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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도약' 본격화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가운데,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학교법인 동은학원과 중앙의료원, 4개 부속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AI의료융합산업’ 실행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는 ‘글로컬대학30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도약’을 주제로 비전 공유와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대학본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충북도 경제기업과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를 방문해 센터 입주 여성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제공
충북 청주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20대 도둑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6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러다 집주인인 B씨에게 범행을 들키자, “저 소방관인데,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왔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A씨는 B씨에게 현금 인출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속여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 66만원을 뽑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충북대학교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지역인재전형을 통한 도내 학생들의 의대 진학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보면 충청권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돌리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줄었다.충청권 의대 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399명에서 올해 756명으로 89.4% 급증했다. 하지만 2026학년도엔 401명으로 올해보다 47%(355명
충북농협은 4일 청주시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충북지역 다문화가족 5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충북농협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6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통화는 취임 이후 이 대통령의 첫 외국 정상과 통화이다.첫 통화는 전반적으로 '친근한 분위기'였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특히 두 사람은 공통의 경험으로 대선 유세 도중 습격을 당한 점을 공유하고, 골프 라운딩을 갖자는 이야기도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경선 당시 '후보 교체' 소동을 빚은 국민의힘을 향해 "정당 해산 사유도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당시 국민의힘은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지도부는 6·3 대선에 출마할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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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6·3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국민의힘 지도부 등을 겨냥해 “한덕수 추대 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나는 아무리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날 비방 말라”며 이같이
청주시는 5개소에 대한 공공와이파이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이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다.시는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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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총 4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총 4건이며, 기타 안건은 없었습니다. 처리된 주요 법률안은 검사 징계 권한을 확대하는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세 건의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입니다.첫 번째로 처리된 법률안은 「검사징계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 이 법률안은 김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검사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검찰총장이 징계 심의를 청구하지 않으면 징계가 불가능한 문제가 있어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제기된 입법 배경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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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중 아파트 건물로 넘어졌던 대형 천공기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완전히 철거됐다.7일 DL건설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께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철거 작업은 고소작업차, 크레인
가수 10CM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10CM가 부른 ‘미지의 서울’의 두 번째 OST ‘노을’이 공개된다.‘노을’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아련한 정서를 담아낸 곡이다. 지난 방송된 2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극 중 호수가 미지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곡은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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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세가 불안합니다. 서로를 향한 미움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남모르게 내 소중한 것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미래의 ...
▲ 김승규 전자신문 편집국장 장인상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파주 새문안교회 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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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 첫날인 6일, 경북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44분쯤 예천군 예천읍 927번 지방도에서 탑차와 SUV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SUV 차량 2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41분쯤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 주진교에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가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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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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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금융권 최초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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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역 아까시꿀 작황 예측 합동 조사 기상이변에 속수무책…올 벌꿀 생산량 30% 이상 줄 듯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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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정․안진 등 14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 공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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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선택 아닌 필수 보건조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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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명곡, 세대를 넘어 다시 울리다…후배 아티스트들 재해석 잇따라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의 대표곡들이 최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유, 케이시, 조째즈, 미도와 파라솔 등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이승철의 주요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불러내며, 원곡이 지닌 감동에 또 다른 색채를 입히고 있다.아이유는 이승철의 대표곡 중 하나인 ‘Never Ending Story’를 리메이크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 원곡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신선한 해석으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았다.조째즈는 ‘서쪽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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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다자 정상외교 데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 취임한 지 2주일도 되지 않아 다자간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르며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G7은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등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이끌어가는 서방 7개국의 모임이다. 매년 의장국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국가나 국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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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 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 참여…감성 곡 ‘노을’ 7일 발매
가수 10CM가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10CM가 부른 ‘미지의 서울’의 두 번째 OST ‘노을’이 공개된다.‘노을’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아련한 정서를 담아낸 곡이다. 지난 방송된 2화 엔딩 장면에 삽입돼 극 중 호수가 미지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곡은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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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조류발생 빨라지고 있다
대청호의 조류발생시기가 이상고온 등으로 인해 빨라지고 있다.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년간 이상고온 등 여름철 평균온도 상승으로 조류경보 발령일이 지속적으로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다라고 7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청호 조류발생일은 8월1일이었다. 이는 2022년 9월15에 비해 무려 45일 앞당겨졌다. 연도별로 2020년 8월14일, 2021년 8월12일, 2023년 8월10일 발생했다. 지난 5년간 2022년을 제외하고 대부분 8월에 발생했고, 시기도 빨라지는 추세다.이에 시 상수도사업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