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주요 4년제 대학들의 2025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대부분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대구권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우선 계명대는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경쟁률 5.32대 1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계명대의 7.93대 1 경쟁률은 최근 1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파악됐다.계명대의 경쟁률을 자세히 보면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 67.4대 1로 최고 경
2016년 이후로 8년여 만에 독감 유행이 급증하면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약과 코로나19 진단키트, 마스크 등의 매출이 폭증했다.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300곳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해 52주 차 외래환자는 1000명 당 73.9명으로 51주 차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2주 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지난 2016년 이후 최고치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다. 13~18
영천 시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6일 영천시학원연합회 120만원, 동부동통장협의회 100만원, 영천시농아인협회후원회 100만원, 화북면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을 영천시에 기부했으며 영천중앙교회는 이날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우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수많은 선택이 모여 삶을 채워간다. 외출할 때 옷차림과 점심 메뉴를 고르는 일은 사소한 선택이다. 결혼과 직장 등 인생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대사는 큰 선택이다. 애초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다. 태어날 때는 모두 같은 사람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점차 삶의 경로가 갈라지고 격차가 생겨난다. 우리 사회에서 그렇게 조금씩 쌓인 격차가 누군가에게는 까마득한 수준으로 커져 버린다. 각자 삶의 길을 어떠한 방향으로 그리게 될 것인지는 우리가 어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024년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하여 1월 4일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
1월 10일,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에 양우건설이 공급하는 '세종 5-1 L12BL 양우내안애 아스펜'의 견본주택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방문객들의 행렬은 긴 대기줄을 형성하며 이번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견본주택 현장은 전국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 A씨는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호재와 전국 청약이 가능한 조건 등 다양한 매력적인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며 "기대가 커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 나왔다"고 말했다.또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기업 아이씨디가 중국 소재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와 FP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9월 15일까지며, 생산 방식은 자체생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금액과 대금 지급 조건 등 주요 계약 내용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유보됐다.아이씨디는 "계약 내용이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유보된 만큼, 계약 변동 가능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전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힘이 빠졌다.10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2% 내린 18만 6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하락하며 낙폭을 키웠다. 이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해 오전 19만 3200원까지 올랐으나, 점차 힘이 빠지고 약세를 거듭하다 저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4거래일 간 매수세를 보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0일 LG화학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Stable’에서 ‘Negative’로 하향 조정했다. 장기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회사의 견조한 수익성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왔지만, 최근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며 전지부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회사는 태양광 봉지재용 POE 등 고부가 가치 제품, 북미 등 고수익 지역으로의 다변화 전략 등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제주시는 동부지역 런케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천읍 선흘1리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선흘 그림 할망 스터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1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해당 대학 학부생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선흘 그림 할망 예술창고 아트투어, 할망과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같은 현장실습으로 할망들의 지난 세월을 보고 느끼며 함께 그려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로컬 런케이션은 일과 휴식을 의미하는 워케이션 개념에 지역과 배움(le
제주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생명나눔단체로서 헌혈에 적극 동참한다.제주개발공사는 노사 공동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 협약’을 1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제주개발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사 백경훈 사장과 공사 노동조합 조대헌 위원장, 제주혈액원 임정한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생명나눔 헌혈 문화 확산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매년 동절기가 되면 헌혈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한국서부발전이 내부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 6기 감사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감사자문위원회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내부 감사 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한다.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회계·감사, 경영, 법무, 직무·역량 분야의 전문가 5명이다. 이들은 제 5기 감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결과 식견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감사자문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첫 실무 회의에서는 지난해 서부발전의 자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