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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논단] 지역의료 붕괴 막아야

24시간전
1년7개월 만에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했다.

의정 갈등의 봉합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충북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충북대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는 91명이라고 한다.

레지던트 74명, 인턴 17명이다.

이미 복귀한 인원 등과 합치면 현재 107명이다.

하지만, 의정 갈등 전인 2023년 말 전공의 인원 138명과 비교하면 77.5% 수준이다.

문제는 충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 분야와 비수도권의 충원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의대 정원 증원의 원인이...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청주상공회의소는 2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4대보험 핵심 노하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 26년 만에 민간에 매각된다.청주시의회는 5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이 포함된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안’을 가결했다.수정안은 표결 결과 찬성 22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이 의안은 시외버스터미널, 상가동, 택시승강장 토지와 건물을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 입찰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내년 9월 무상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
충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3학년 6명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섬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교직원들은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태안군에 사는 청년들이 최근 가세로 군수에 대한 검찰수사 내지 군정 의혹과 관련 잇단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대 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태안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처한 청년 20여 명은 지난 1일 오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보도가 이어지면서 태안군은 전국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지역의 공직자들과 그 가족들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무엇보다 6만 태안군민의 자존심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제주도민들이 가장 만족해 하는 교육정책 1순위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제주교육’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제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교육 역점과제, 2025년 제주교육 만족 정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학령인구 감소 대비,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물었다.조사 결과 올해 제주교육 만족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 선도 기업 ams 오스람은 새로운 고해상도 dToF 센서인 ‘TMF8829’를 출시한다고 밝혔다.TMF8829 센서는 해상도를 기존의 8×8개 존에서 48×32개 존으로 크게 높여 미세한 공간적 차이를 감지하고, 간격이 좁게 배치됐거나 약간 다른 객체를 구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커피 머신 아래에 놓인 것이 에스프레소잔인지 텀블러인지를 식별할 수 있어 항상 적정량의 커피가 추출되도록 보장한다.이러한 정밀성은 거의 동일한 규격의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 국회, 지방정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회수소경제포럼, 국회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했다.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함께, 우리 산업계의 해외 진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정식 국가미래비전포럼 대표의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 관내 학교에서 정신과 자문을 신청한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위한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의 행사에 마음안심정신의학과 육동현 원장은 위기관리위원회 참석 후, 자문을 신청한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정신과 자문, 영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사례 개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정신과 치료 및 약물 관련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명확한 답변을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일가가 소유한 학교법인 '웅동학원'과 관련해 조 원장의 모친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법인의 사회 환원 협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8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인 조 원장 모친과 이사인 외삼촌의 사임을 의결했다.이로써 현재 이사진에는 조 원장의 인척이 한 명도 남지 않았다.조 원장은 2019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시절, 가족이 웅동학원을 통해 사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학원을 국가나 공익재단에 환원하고 모친이 이사장에서 물러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사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며, 3220선에 바짝 다가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4.47p 오른 3219.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9p 상승한 3209.81로 출발하며 장중 등락을
코레일유통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지난 5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휠더월드’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인권 활동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인권 영화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주민 참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레일유통은 지역본부 단위에서도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에 부산경남본부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가 관계기업 지씨티리써치에 150억원을 대여한다.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 칩셋 양산 공급 등 관계사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8일 공시했다.아나패스는 오는 10일 해당 자금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 대여금은 자기자본 대비 20.63% 규모다. 대여 기간은 1년이며, 이율은 7%다. 이번 대여로 아나패스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25억원이 된다.회사는 채권 확보를 위해 지씨티리써치의 중간지배기업인 GCT 세미컨덕터(Semiconductor,
김포시가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IT 전시회 'IFA 2025'에 홍보-Zone을 운영하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개발사업 대상지와 김포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홍보하는 한편, 외국기업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효순 투자
농협경제지주는 자사 식품R&D연구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2025년 농산 부산물 활용 부가가치 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국책과제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의 일환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매년 약 900만t의 농산 부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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