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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들, 재정 어려워 등록금 인상 불가피? 오히 적립금 늘어

사립대학들이 재정이 어려워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 왔으나 이들 사립대학들은 오히려 적립금을 늘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이 어려워 등록금을 올려야겠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정을호 의원이 8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년 사립대 적립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적립금이 1년 만에 3804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3년에 신규 적립한 1조1939억원 중 2368억원은 등록금 수입이 대부분인 등록금회계 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사립대가 보유...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규정 위반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입주 뒤 입주 부적격 업종 영위, 입주 계약 외 업종 영위, 임대 사업 규정 위반 등 산업단지를 이용한 불법 행위가 최근 5년간 132건 적발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대한 예방 노력을 하고 있지만 단지 내 불법 행위를 완전히 막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단지 내 불법행위 적발 및 조치현황'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사흘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지역 일꾼론을 역설하며 10.16재보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한 대표는 이날 금정구 윤일현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금정을 위해서 누가 일할 수 있는지를 정하는 선거다. 아주 단순한 선거다. 중앙에 정쟁이라든가 정치 싸움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야권을 겨냥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최근 정치 협상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야권 후보를 단일화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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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독자적 핵무장 필요성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갈렸다.11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금지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외교당국은 차기 미국 행정부와 우선적으로 이에대한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김기현 의원은 "김정은이 고농축 우라늄 제조 시설을 공개했다"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기정사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북한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이 최근 5년 새 7.5배 증가했지만 국내 디카페인 커피 기준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느슨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은 1만2358톤으로 2019년 1637톤에 비해 7.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커피 생산량에서 디카페인 커피 생산량 비중은 2019년 0.2%에서 지난해 1.3%로 증가했다.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같은 기간 67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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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140명의 연봉이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9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 등을 통해 공공기관별 임원 현황 및 연간 보수액, 직무 연관성 보유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140명이 각 공공기관에 기관장 등 임원급으로 대거 포진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임원들은 주로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의힘 계열 출신 인사들이다.우선 출신별 공공기관 임원 임명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정부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했고,...
홍명보호가 '중동의 복병' 이라크전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대체 발탁된 이승우와 문선민까지 합류해 조직력을 다졌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키토선생 알룰로스"관련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10월 13일 오전 6시경 진행되고 있는 '키토선생 알룰로스'관련 문제는 " 단 72시간 원쁠딜 단독 특가! 1.15KG 대용량 알룰로스 1병 사면 1병 더 드려요!네이버, 쿠팡 기준 최저가 혜택, 100g당 983원! 리얼마이즈 알룰로스 활용 레시피 꿀팁! 멸치볶음, 진미채, OO, 제육볶음 등 반찬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넣어서 사용해보세요! OO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찜닭'이다.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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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나운서 부부가 이혼소송에 이어 쌍방 상간 소송으로 이전투구하고 있다. 부부의 자녀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도대체 무엇을 얻겠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며 아이들이 어떤 상처를 받을지 생각이나 하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한편으로 성공한 결혼보다 성공한 이혼이 더 어렵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혼에는 3대 환상이 있다. 배우자와 지긋지긋한 관계가 청산된다, 신나게 연애할 수 있다, 언제든 재혼할 수 있다.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자녀가 있으면 서로 완전한 남남이 되기 힘들다. 부부의 연은 끊겼으나 아이에게는 부모이니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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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자산가와 결혼한 60대 여성이 50여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남편 B씨의 은행 계좌에서 모두 56억원을 인출해 가로챈 의혹을 받고 있다.B씨는 아내와 헤어진 뒤 오랜 기간 혼자 살다가 지난 4월 말 A씨와 재혼했지만, 2개월 뒤인 지난 7월 초 지병으로 숨졌다.그는 "자식이 아닌 아내 A씨에게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의 유언 영상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의회에서 3차례나 연거푸 부결된 산업진흥원 설립조례안을 또 다시 입법예고해 구설수에 올랐다. 광멍시는 지난 9월 열린 제28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이 부결되자, 폐회 다음날인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진서 광명시의원은 광명시가 의회 의결권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겨냥해 기업을 유치하려면 산업진흥원에 시간 소모하지 말고 시장 본인이 직접 발로 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설 의원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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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일원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차인 12일 씨름, 역도, 수영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시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이로써 시 선수단은 12일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을 따내 대회 전 목표였던 메달 140개를 향해 순항 중이다.이날 금메달 스타트는 롤러가 끊었다. 김해시민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롤러 여자 고등부 제외 1만곒 부문에 출전한 김희연(함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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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예술혼 기획시리즈, 김숙 초대전 '엄미, 맨드라미가 피었어요' 가 10월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나주 배벳1길 50에 있는 갤러리 아트시우에서 열린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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