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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활용한 ‘3중 산불 대응체계’ 구축 나선다

경북도가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이고 정밀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근 산불의 규모와 강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술 중심의 대응전략이 재난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만큼 경북도는 과학적 예측과 효율적인 자원 운용을...
최근 대구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확인돼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소방관을 사칭한 A씨는 지역 한 업체에 도어록 교체를 의뢰했다. 이후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하다며 구매 대금을 대신 송금해달라고 요구했다.수상함을 느낀
의성군 금성면 운곡리에서 시작된 조용한 전통의례가 새로운 마을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로 6회차를 맞은 의성군의 ‘첫물내리기’ 행사는 전통 수리농업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과 청년이 함께하는 지역 농업유산 축제로 확장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1일 금성면 운곡리에서 ‘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올해도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24일 국민의힘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부추경예산에서 올해 책정돼 있던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예산 2천43억원 중 영
“국방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에게 국방장관직을 맡긴 것은 그 자체로 ‘훈련 캠프’와 같은 정치적 실험이다.” 2019년 7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크람프카렌바우어’를 국방장관에 임명하자 여론이 들끓었다. 부정 여론이 70%를 넘었다. 국방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 정치인이었지만
국회가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일괄 선출했다. 여당의 강행 처리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불참한 채 별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표에는 여당인 민주당 의원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야당 의원을 포함해 총 171명이 참
구미시 소속 공무원 등이 공무 수행 중 발생시킨 시민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구미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정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공무원 등
신한금융그룹이 7월 1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12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문화 확산 지원금'의 첫 지급을 시작한다.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용노동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당시 신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이 아이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공동체의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다.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2025년 상반기 중 출산한 지역 내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해 출생 축하금과 함께 케이크, 생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구룡포 수련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QSS 혁신리더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대상은 QSS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차세대 혁신리더들이다. 이들은 포스코 고유의 혁신 기법인 QSS를 배워 각 기업 현장에 접목시키고,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업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차세대 혁신 리더를 선발, QSS 기법을 전수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7일~29일 2박 3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민 서귀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문고지도자 30명이 참석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박경리문학관과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DMZ 등을 방문하여 우리문화의 역사와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문고지도자는 “ 나 혼자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을 이렇게 다같이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반갑고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 송춘화 회장은 “문화유적지
달성군은 오랫동안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기세1·2소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을 위한 녹지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기세1·2소공원은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해당 지역의 주변 도로 및 기반시설 개발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조성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매입과 사업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약 10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옥포읍 내 최초의 소공원으로, △사각정
제주산 하우스감귤이 여름철에도 달콤한 맛을 선사하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최근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인식 개선에 힘입어 지속 증가하고 있다. 3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하우스감귤 재배 면적은 2010년 312헥타르에서 2015년 250㏊까지 감소했지만, 이후 고품질 감귤 생산에 따른 소비자 인식 개선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4년산 재배 면적은 4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015년까지는 경영비 상승과 소비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재배 면적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품질 향상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하
제주지역의 소비침체가 요지부동이다. 지난달 대형마트 판매 실적은 낙폭을 확대하며 넉 달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생산 지표는 증가했지만 출하는 줄고, 재고는 1년 전보다 30% 넘게 쌓이는 등 지역의 산업활동 회복이 더딘 모습이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5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대형마트 판매동향을 반영하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지난 2월 18.3% 급락한 것으로 시작으로 3월 -6.7%, 4월 -7.5%에 이어 넉 달 연속 뒷걸음이다.품
모스크바 라 클라시크 발레단의 가 이번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주 부산 공연까지 이어진다.라 클라시크 발레단은 발레의 중심지인 모스크바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민간 예술단체로 최근 성황리에 마친 레바논 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무대에 오른다. 1990년 러시아 예술 아카데미 명예회원 엘릭 멜리코브가 설립해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했으며 마린스키 발레단, 미하일롭스키 발레단, 러시아 국립 발레단과
김영기 의원 정책토론회...수의계, 민간과 불공정 경쟁 우려 우연철 부회장, 반려동물 의료 '사적영토' 진료비 지원이 우선 ‘포퓰리즘’에 치우친 지방자치단체의 공공 동물병원 설립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수의계에서 쏟아져 나왔다.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지난 6월 27일 경기 수원에 있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공공
KT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케이-마인드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는 대구 지역 청년을 위한 AI 교육과 클라우드 기반 실습 공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K-MIND 센터는 ‘K-Mobility & Intelligent Healthcare Nexus with Digital Cloud’의 약자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미래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 공간이다. 계명대 재학생뿐 아니라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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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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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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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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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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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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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사람들 덕분에 다시 붓을 들 수 있었습니다.”서양화가 안윤정이 개인 초대전 ‘상생’을 오는 7월 8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있는 코모도호텔 별관 1층 ‘갤러리상생’에서 연다. 서울에서 활동해온 작가가 포항으로 거처를 옮긴 뒤 처음 여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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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은 희망”…포항 구룡포읍, 출생가정에 축하금 전달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이 아이 울음소리가 줄어드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공동체의 기쁨으로 맞이하고 있다.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2025년 상반기 중 출산한 지역 내 가정 3곳을 직접 방문해 출생 축하금과 함께 케이크, 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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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4년 전국 귀농인 1위 달성
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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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 
군위군은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은 군위군 관내 씨앗·새싹·열매·스타마을 사업을 추진 중인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우수마을을 방문, 마을리더 강의 청취, 마을환경 탐방, 지역자원 활용 사례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견학대상지는 ▲보은 구병 ▲김해 진영 ▲밀양 죽월 ▲영월 삼돌이 ▲제천 상천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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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보고회 개최
여주시는 6월 26일 오후 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민선 8기 인수위원회, 시민기자단, 언론인들과 관계 공무원들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8기의 주요 성과인 신청사 건립 결정,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체결,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상생바우처 시행, 농산물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개소 및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농산물브랜드 부문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