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까지 다양한 춤의 공연이 충남 천안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천안흥타
국내 최대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축제기간에는 △국제 스트릿댄스 챔피언쉽 △국제춤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 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 챔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오후 천안 도심 550m 구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시작된 퍼레이드에는 해외 22개국을 포함한 37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신명나는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각국 무용단은 고유의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중견무용수들의 ‘춤의 인연생기’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울산 남구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이 공연은 총 7명의 지역 중견 무용수들이 출연해 한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우선 강화자 무용수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인 ‘태평무’를 선보인다. 또 박문영 무용수가 한국무용협회 명작무 제13호 지정된 ‘풍류장고’를, 신세히 무용수가 ‘울산 살풀이’를 각각 펼친다. 김영희 무용수는 조선 후기 춤으로 효명세자가 부왕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0~21일 온 가족이 함께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9회 부산시민공원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공연장이라는 틀을 벗어나 공원의 길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관객과 예술가가 한데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과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춤의 향연, 경이로운 서커스, 기발한 퍼포먼스 등 거리예술 특유의 매력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
한국 현대무용의 거장 안은미와 독창적인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을 필두로 전 세계 춤꾼들이 서울 한강에 모인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가 주최하고 K-WAVE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Love'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의 상징적 공간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개막을 10일 앞둔 이 축제는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중국 등 해외 참여자 100여
울산시립무용단이 13일 오후 5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리는 ‘2025 영남춤축제’ 폐막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영남춤축제’는 지난 8월26일 한국춤 거리공연 ‘국악로’를 시작으로 29일 개막공연, 31일 ‘영남춤전’, 9월4일 ‘영남무악’으로 이어졌다.또 지난 6일에는 영남춤 작가전과 ‘젊은 안무가에게 전하는 춤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으며, 부산과 영남 지역 춤 문화 확산과 예술인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운영됐다.특히 이날 개최되는 축제 마지막 폐막 공연을 울산시립무용단이 장식해 의미를 더한다.울산시립무용
울산시립무용단이 26~27일 이틀간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춤 스케치’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달 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춤 스케치’는 서울 중심의 공연 무대에 지역 창작 전통무용을 소개해 지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관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공연은 울산·부산·목포·익산시립무용단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 창작 전통 무용을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은 ‘덧배기 블루스’로 ‘춤 스케치’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 나선다. 이 공연은 영남지역 춤의 유형인 ‘덧배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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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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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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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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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속초·진도, 불친절·바가지에 도시 브랜드 추락
여름을 넘긴 지금까지도 관광지 식당의 불친절과 위생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혼자 온 손님을 난처하게 만든 응대, 손님 앞 재촉성 멘트, 결제 때 붙는 추가 부담, 심지어 잔반 재사용과 오염 수건 제공까지 공개되며 지역 이미지는 직격탄을 맞았다. 자정 결의와 사과문이 잇따랐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더디다. 선언은 많았고, 제재는 약했다는 것이 시민 여론의 요지다.여수는 면박 응대 파문 후 전수 점검과 시정 조치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위생·서비스 위반이 재확인되며 관리의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속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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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호씨 별세, 이장석씨 남편상, 박성우‧박가언‧박정언 부친상, 박현욱 장인상 빈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1호 / 발인 : 10월8일 오전 10시, 문의 053-25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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