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기업을 상대로 나트륨배터리 핵심 '하드카본 음극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애경케미칼이 나트륨 배터리 전환속도의 핵심소재 최대 수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에 적극 뛰어들면서 단숨에 수십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포스코퓨쳐엠의 중장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음극재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가 나온 데다가, 양극재의 경우 중국 정부가 공급조절에 나섰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퓨쳐엠에 대해 투자의견 구매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기존 대비 19% 상향했다.포스코퓨쳐엠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양극재 생산차질이 주요 원인이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하락한 6,609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양극재
포스코퓨처엠이 업황 악화 속에서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포스코퓨처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억7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2분기 매출은 6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감소했다. 순손실은 35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주력 사업인 에너지 소재 부문에서는 2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음극재 판매는 소폭 늘었지만 양극재 판매는 고객사 수요 감소로 줄었다. 여기에 재고평가손실과 광양 전구체 공장 초기 가동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을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메이저 배터리사를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1일 일본 배터리사와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 세종 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해 일본에서 제조되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본 주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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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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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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