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2일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용산아동꿈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8억7000만원을 들여 지은 이 센터는 연면적 135㎡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집단지도실·급식실·사무실 등을 갖춘 아동 돌봄시설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을 하고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영철 군수는 “용산아동꿈센터는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출발점”이라며 “농촌 아동복지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영동
교통시설 취약 등으로 축산물 구매가 어려운 지역에서의 축산물 이동판매가 허용된다.충북도는 11일부터 영동군 내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차량을 이용한 축산물 이동판매를 허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영동군 영동읍·양강면·심천면·용산면 소재 마을이다. 지난 8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후 도내에서는 처음 허용됐다.그동안 식품 소매점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에서 운영되는 식료품 이동판매 차량에서는 축산물 판매가 불가능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
김만식 기자 = 영동군 용산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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