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기자 = 제9대 후반기 경산시의회가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된 안문길 의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최민호 세종시장 역점사업 예산의 시의회 삭감을 계기로 세종 정가의 여야 갈등이 감정싸움과 여론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시의회의 추경안 의결 뒤 최 시장, 민주당 소속 시의회 예결위원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잇달아 입장을 발표하는 등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세종시는 여소야대 구도로, 최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시의회 다수당은 민주당이다.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예결위원장은 예결위원들의 동의도 얻지 않고 예결위의 입장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언론을 우롱했다”고 비난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두 달간 파행을 이어온 수원특례시의회가 마침내 정상화 될 전망이다. 6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수원특례시의회가 후반기 의회 시작과 함께 연일 파행을 거듭 중인 가운데 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진보당 소속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경선 의원이 의회 정...
서산시의회가 의장 직인을 개인서류에 찍어 망신당하고도 사과는 물론 자기반성도 없이 어깨에 힘주고 활보하는 행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은 따갑다.문수기시의원이 지시를 받고 시의회 정책팀이 대리 작성한 서류에 시의회 의장 직인을 찍어서 지난1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MBC와 정부기관 4곳에 보내 행정의 미숙함이 들통났다.행정미숙을 쉬쉬하다 공문 발송 4일이 지난 5일 조동식의장은 시의회 전체의견이 아닌 문수기시의원 개인의견이라는 2차 수정공문 공문서를 발송한 것이 들통이나 망신을 당했다.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궁
새 청주시청사와 청주시의회청사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청주시의회가 청사 건물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시가 난감해 하고 있다.청주시는 설계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6일 시의회 전체 의원을 상대로 새 시의회청사 건물 배치 등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시의회 내부에서 의회청사 건물 배치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자 시의회 요구로 이뤄진 자리였다.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시의회청사가 새 시청사와 코아루휴티스아파트 사이에 배치돼 바깥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일부 의원들은 이런
창원시의회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진해·의창 소멸어업인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 진해·의창 소멸어업인 토론회’를 열었다.전홍표 시의원은
시의회 장기 파행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의 ‘압박 해법’을 놓고 여권 내부는 물론 당소속 시의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압박 해법’은 정치권에 의한 당소속 시의원들 가운데 부의장·상임위원장 등 ‘의회직’ 일괄 사퇴 후 새로운 방식으로의 선출을 의미한다. 특히 지역 여권 국회의원들이 당소속 시의원들에 의한 시의회 장기 파행을 두고 합리적 조율을 통해 조속한 정상화 방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자신의 지역구 시의원들의 이해관계와 연계되면서 오히려 막후에서 파행을 조장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
인천시의회가 인천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보급 사업비가 부실하게 집행됐다는 논란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19일 시의회와 인천경실련에 따르면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내달 2일 전자칠판 보급 사업비 부실 운영 의혹과 관련해 시교육청을 상대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날 교육위에서는 전자칠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이 울산시의회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의한 장기 파행 사태와 관련해 “자리다툼의 행태를 당장 멈추고 110만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여당 소속 시의원들이 ‘자리 나눠 먹기’에 혈안이 돼 시민의 대의기관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힘 시의원·국회의원을 싸잡아 맹비난했다.특히 김·윤 야권 국회의원은 시의회의 파행 연장선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직간접 개입 의혹을 거론, “시의회 파행에 책임지고 110만 시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소방서, 추석연휴 대비 비응급환자 119신고 자제 당부
홍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119신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3년간 강원 도내 추석 연휴 기간 출동건수는 평균 2,107건으로 평년 출동 대비 연휴 기간 19% 증가되는 추세가 관찰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등의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말한다.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BTS RM 부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 노고가 국가경제 버팀목"
5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도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해 올해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등록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석 맞아 군부대 찾은 尹 "장병들 최선 다해 지원"
8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최전방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17일 윤 대통령은 강원도 육군 제15사단을 찾아 김용현 국방부 장관, 최문순 화천군수 등과 함께 의무대대·전투 통제실 등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사단 지휘관과의 미팅에서 적의 도발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령부에서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며 "입고 있는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15사단의 뛰어난 전통과 역사를 칭찬하며 "15사단은 6·25전쟁 당시 고성지구 전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한다... "알테라 지분도 일부 매각"
창립 5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린 '반도체 거인'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했다. 유럽,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공장 건설 프로젝트도 일시 중단하는 등 대규모 조정에 착수했다. 16일 인텔은 이 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인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미술관서 '당신의' 뮤지엄콘서트 개최
5시간전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뮤지엄 콘서트에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가 400여 명이 참여한다.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윤 정부 겨냥? 의료대란에 "국민이 불안해하는 건 분명"
7시간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의료 분란'을 두고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건 분명하다"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다. 한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 분란'에 대해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