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저지대나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 과실 낙과, 병 피해 발생이 많아지고, 집중호우 이후 열매터짐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7..
14시간전
단양군 가곡면에 보랏빛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가곡면새마을협의회가 직접 가꾸고 피워낸 보랏빛 버베나 꽃밭이 단양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버베나 꽃밭이 있는 고운골 아평쉼뜰은 영춘면·어상천면 방문객과 패러글라이딩 이용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위치해 찾아오기 쉽다./단양군 제공
여름철에는 각종 피부질환의 위협이 높아진다. 자외선과 고농도 오존지수가 ‘나쁨 단계’ 이상으로 치솟는 경우가 잦은 시기인 데다 노출마저 많아지면서 피부가 자극받기 쉽다. 땀과 고온으로 인한 세균 번식 등도 피부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상처 방치하면 감염 위험 연조직염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이다. 염증의 모양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는 부천 괴안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업무시설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부천 괴안 공공주택지구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원 14만㎡, 수용 인구 2020명 규모로 조성된다.서울 구로구와 연접해 있고 경인로 및 서울 1호선 역곡역, 서울 7호선 온수역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쉽다.사업지구 전체 건설 호수는 1008호로, 오는 11월 B1블록이 입주를 시작한다.B2블록은 올해 안으로 분양이 계획돼 있다.서울 항동
롯데백화점이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김치 편집 브랜드 ‘김치얼스’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김치얼스’는 전라도식 김치를 고급화한 김치 편집숍 브랜드다. 김장김치, 묵은지, 파김치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김치를 원하는 양만큼 구매뿐만 아니라 스마트캔 소용량 구매도 가능해 냄새 걱정 없이 이동과 보관이 쉽다.전통적인 김치뿐만 아니라 케일, 바질, 토마토를 이용한 이색 김치까지 있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14시간전
산업현장에서는 한 해 사고로 11만 명이 넘는 재해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중 약 800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하루 평균 300명이 다치고, 2명이 사망하는 셈이다.안타까운 것은 사고 대부분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 요인으로 사고를 예측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면서도 이를 실천하지 않고 관행적, 무의식적으로 작업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준비운동 없이 물에 뛰어들면 심장마비에 걸리기 쉽다.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자동차를 점검하지 않고 타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올해 충북의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도내 내려진 오존주의보는 모두 18회다.지난해 발령 횟수인 6회의 3배에 달한다.첫 발령 시점도 4월19일로 지난해 5월16일보다 한 달 빠르다.오존은 맑은 날씨가 지속하고 기온이 높으며 바람이 적을 때 발생하기 쉽다. 올해 5월 강수량은 118㎜로 지난해 161㎜보다 감소했고 일사량은 641 MJ/㎡에서 715 MJ/㎡로 증가했다.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을 받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나들이 명소와 가까운 곳에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집객에 최적화된 구조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다르게 대로와 맞닿은 저층에 점포를 배치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개방감과 가시성이 뛰어나고 보행자의 접근과 진입이 쉽다. 수직적인 이동이 필요 없어 쇼핑하기에 편리한 동선이 형성되고, 전면공간은 테라스 카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 고객 유치에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특히 호수, 강, 숲, 공원 등 나들이 명소
정년퇴직을 앞두고 괜히 시원 섭섭한 마음이 든다. 몇십년 간 일해온 직장을 떠나 적적한 마음이 이어지다보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쉽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조언이다.특히 정년퇴직을 앞둔 이들이라면 하체 운동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66세 성인 369명을 대상으로 하체 근력 운동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3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1년 동안 일주일에 3번 이상 무거운 중량을 들어올리는 하체
대백프라자에 있는 알러지 케어 침구 전문 브랜드 ‘클푸’가 한여름 숙면을 위해 개발한 기능성 냉감 ‘쿨키퍼’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쿨키퍼는 접촉 냉감성이 뛰어나 몸이 닿는 순간 체열이 낮아지고, 제품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 속건성·통기성이 높아 세탁 후 빨리 마르는 데다 관리도 쉽다. 쿨키퍼 대표 인기 상품인 △라메르 냉감패드는 50% 할인한 9만5000원 △스노우 서커 차렵이불도 50% 할인한 7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사진=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20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립제주교향악단,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6월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축하음악회는 제주도립예술단의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립제주교향악단은 본공연에 앞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선보인다.1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 홍주영과 테너 김성현, 김동원의 협연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2부에서는 9월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10년 가까운 시범사업 후 본사업…궤도 안착 역점
지난해 하반기 등급제도 본사업 위한 법제화 완료 축평원, 지표발굴‧검사방법 고도화‧인력 확보 나서 참여농가 확보 절실…권역별 제도 설명회‧홍보 진행 지난 2012년 생산자단체의 요구로 시작된 꿀 등급제가 약 10년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꿀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본 사업을 시행하며 참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공공체육시설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 완료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올해 하반기 제2종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새마을금고, 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 성금 전달식 개최
부산지역 내 138개 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수용 부산지역 이사, 김덕규 부산지역본부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민관협력 지역상생사업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138개 새마을금고는「새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민생회복지원금 지급하면 세수 늘어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이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와 내수를 살리자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나면 세수도 늘어난다"고 말했다.진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과 정부여당의 부자감세론을 싸잡아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일부 있다"며 "민생회복지원금과 부자감세에 대한 기계적 양비론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민생회복지원금이 감세와 마찬가지로 세수 결손을 야기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우리나라는 1인당 25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