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 16일부터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특정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명확한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는 범죄를 일컫는
정기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 15일, 여야는 이재명 정부의 사법개혁 방향과 ‘내란’ 책임 공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민의힘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당 독재’로 향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좀비들이 검찰·경찰·군대·사법부까지 장악해 똬리를 틀고 있다”며 “반드시 솎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논란 당시 ‘그리 됐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발언의 당사자”라며 원내대표직과 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대로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장에서 본의 아니게 그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저도 유감”이라며 “전세 상황은 형평성 있게 다뤄달라”고 말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정 대표가 교섭단체 연설 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자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발생한 이른바 '노상원 수첩 망언'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유감을 표했다. 송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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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수소동력 군 전술차량 첫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성무 국회의원이 창원시장 재임 시절 전략적으로 추진한 수소산업 활성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허 시장이 창원에 유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동력연구본부가 군에서 활용할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술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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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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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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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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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돌봄센터와 세대 통합 추석 행사 성황리 마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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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권리 옹호대회 개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권리옹호대회’를 개최한다.오는 18일과 20일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2시에는 서귀포시장애인회관, 20일 오후 2시에는 우리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6회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확립하고, 타인 의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권리옹호단의 3분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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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홈카페 수요 잡았다···이디야커피 겨울 간식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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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상반기 기준 새마을금고는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등 세 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총 2003억원을 공급했다.이는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 2024년 312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건전여신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새마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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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가 2026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2026년도 기준 중학교 2학년이며 현재 중학교 1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남목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울산광역시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교과학습, 창의융합, 진로탐색, 예체능, 동아리활동, 지역사회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석식 지원과 귀가 차량 운영, 장학금 등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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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매출 80조 돌파…영업익 12조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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