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19일 소수면 만세운동 유적비동산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수만세운동’ 재현 기념행사를 가졌다. 소수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9일 괴산읍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이 소수면으로 확산되면서 당해 4월 2일 5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해 전개된 만세운동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금 공연으로 시작해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분향, 성악가 이요훈의 추모곡,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거리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