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유급 대상 의대생까지 2학기 복귀를 허용하는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25일 발표 했다. 당초 “더 이상의 학사 유연화는 없다”던 입장을 뒤집은 조치
이재명 대통령은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 거부 중이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고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
윤석열 정부의 의대생 2000명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하자 환자단체와 정치권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공백의 최대 피해자인 환...
일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 13명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18점을 수여했다.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장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위 정채오 등 12명,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장 고현종 등 4명,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 지역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고 홍성군에 지난 24일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충규 회장은“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꺼이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이번 성금은 지난 16일부터 발생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일상으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영남 산불 피
포스코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한 이번 성금은 이재민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 생필품 지원, 주거 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회복과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앞서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와 경북·강원 산불, 2023년 전국 집중호우와 강릉 산불, 올해 3월
의대생의 학교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1년 5개월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도 끝을 향하게 됐다.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도 돌아오게 되면 지난해 2월 의대 2000 명 증원 이후 발생한 의료 공백도 메워지게 된다.그러나 장기화한 의정 갈등으로 인한 후유증은 의료 현장 안팎에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특혜성 조치가 반복되는 고리를 이번에도 끊지 못한 점은 또 다시 숙제로 남았다.◇ 의대생·전공의 복귀 눈앞…상처만 남은 1년 5개월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 참여를 거부해 온 의대생들이 올해 2학기에 복학할 수 있게 됐다. 8월 의대생 복귀에 이어 9월 전공의들도 현장으로 돌아오게 되면 지난해 2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과 의료현장 파행 사태가 1년 반 만에 사실상 종식될 전망이다. 하지만 기존 복귀자와 타과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둘러싼 '특혜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교육부는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000여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고 본과 3·4학년생을 위한 추가 의사 국가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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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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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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