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 페이팔이 2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수익을 기록하고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29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페이팔은 올해 2분기 83억1000만달러의 매출, 거래 마진 달러는 7% 증가한 38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결제액은 4436억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했으며, 활성 계정 수는 2% 증가한 4억3800만개로 집계됐다특히 페이팔 소유의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벤모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것이 핵심이다.
페이팔이 23일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페이팔 월드’를 올해 가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해 페이팔은 인도 NPCI 인터내셔널 페이먼츠, 중국 텐페이 글로벌과 협력하며 향후 라틴아메리카 메르카도 파고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20억명 이상 사용자가 현지 지갑과 결제 시스템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페이팔 월드 플랫폼을 통해 페이팔과 벤모 사용자는 상대방이 페이팔 계정이 없어도 송금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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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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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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