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받는 과정에서 현장에 김건희 전 대표 측근 두 명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경북 칠곡에서 두살배기 남자 아이가 풀빌라 수영장에 빠져 중태에 빠졌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한 풀빌라에서 A군이 수영장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의식이 저하되고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중부소방서가 19일 함정 인수 준비를 위해 울산을 찾은 충남함 승조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소방서에 위치한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실시됐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시에 제대로 된 응급조치를 통한 충남함 승조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목격자 심폐소생술 중요성 홍보·안내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으

인천시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노인이 25t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1일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4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A씨가 운전하던 25t 덤프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했으며, 그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전도돼 4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22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쯤 인천 계양구 용종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원들의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와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

19일 오전 2시 33분께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13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07명과 장비 75대를 투입해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았으며, 13시간 만인 오후 3시30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공장 창고동 3곳이 전소됐고 생산동 3동 일부 불에 탔으며 방오도료 810톤, 비듬방지제 440톤, 승용차 12대가 피해를 입었다. 또 공장 관계자 2명이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과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3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 진주휴게소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가 몰던 차량이 정면 충돌했다. A씨는 문산IC를 통해 고속도로를 진입한 후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역주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1차 사고 후 A씨는 반대방면 1~2차로 사이로 튕겨갔고, C씨가 몰던 차량에 재차 부딪치면서 저혈량 쇼크로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은 블랙박스,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

인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중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으며 그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6분쯤 중구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을 바라보며 음란행위를 한 뒤 학생들에게 음란 동영상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한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건물과 중장비 등을 태우고 9시간 만에 진화됐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46분쯤 경주시 외동읍 모하리 한 폐기물 처리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9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27분쯤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기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경북 안동시 남후면 검암터널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2분쯤 안동시 남후면 검암터널 내부에서 1t 포터 화물차가 터널 내 도로 보수 작업으로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와 공사 차량에 탑승한 30대 B씨와 50대 C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