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각 지자체가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마음안심버스’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안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심리상담 수요가 늘어나는 사회적 현상이 현대인의 정신적 회복력 약화를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음안심버스는 시와 구·군별로 주 2~3회씩 운영되고 있다.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상담·검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상담 및 고위험군 연계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센터는 읍면동 외곽 지역이나 시간상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캠페인’과 ‘마음건강지킴이 출장상담소’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마음안심버스 캠페인’은 이동상담 차량을 활용해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함께 정신건강 검진,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기업체의 신청도 늘어나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심
문음미 기자 =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도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만식 기자 =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북구 학산주공아파트 단지에서 이동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인
춘천시가 7월부터 자살예방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기존 1곳에서 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명존중 가치에 공감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교육, 위기개입과 상담지원 등을 읍면동 단위로 수행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이다. 시는 작년 동면을 첫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해왔다.춘천시는 올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춘천시가 오는 7월부터, 자살예방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기존 1곳에서 3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생명존중 가치에 공감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예방교육, 위기개입과 상담지원 등을 읍면동 단위로 수행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이다. 시는 작년 동면을 첫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안심버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해왔다.춘천시는 올해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총 3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의성군은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적 상처와 트라우마 회복을 위해 ‘기웅아재 찾아가는 재난 정신극복 프로젝트’순회공연을 7개면 10개 마을에서 실시되고 있다.이번 공연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아픈 마음 내려놓고 다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웅아재의 △마음 치유 음악공연 △치유 토크로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또한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교육 △정신건강 종합검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경남도립남해대학이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8일 학생회관 앞에서 '2025 재학생 마음안심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은 '마음안심버스'에 올라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받았으며 현장 상담을 하고, 캠페인도 참가했다. /이영호 기자 h
김해시가 29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내외동 한국1차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평가,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심리교육, 집단상담 등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다. /이현희 기자
중부뉴스통신 = 합천군보건소는 6월 17일 초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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