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대화형 AI 플랫폼 챗GPT에 새로운 검색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이전 대화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이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키워드나 구문을 사용해 채팅 기록을 검색할 수 있으므로 긴 대화를 수동으로 스크롤할 필요가 없다. 검색 도구는 시간을 절약하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이전 채팅에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응답을 다시 보거나 중단한 곳에서 대화를 계속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인사 임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도 트럼프 측근과 인사 임명에 관해 대화를 나눴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임원들도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최근 트럼프는 친 암호화폐 성향의 로버트 F. 케네디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발탁하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바이오텍 창업자 비벡 라
충북 청주 출신 신찬인 수필가가 2번째 수필집 `길, 바람과의 대화를 출간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의 삶 속에서 성찰한 이야기들을 담은 이번 책은 5부로 구성됐다. 총 46편의 글이 실렸다.신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눈여겨보며 사유했다.세상에 있는 것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유심히 살펴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옮겼다. 사람들은 보통 길 위를 걸으며 많은 생각을 떠올린다. 즉 `바람과의 대화라는 것은 길 위에서 나 자신과 나눈 대화를 의미한다. 우리는 세상 밖에 있는 무수한 길들을
영국 통신사 버진 미디어 O2가 사기 방지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데이지'를 소개했다.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데이지는 할머니 목소리를 흉내 낸 AI 모델이 사기꾼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사기꾼이 하는 말에 따라 상황에 맞는 다양한 AI 모델을 연동해 실제 사람과 구별하기 어려운 수준의 대화를 이어간다고 한다.데이지의 역할은 사기꾼과의 대화를 길게 이어가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진짜 사람을 속일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버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그간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20년을 그려보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경남도립미술관은 내년 2월 16일까지 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올해 마지막 기획전시 ‘GAM 전시 20년:어제의 대화를 이어갑니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역대 전시를 되돌아보며 경남도립미술관의 20년 발자취를 정리하는 한편, 향후 전시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획전이다.전시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그동안 주목하지 않았던 전시의 도록, 리플릿, 포스터, 관련 영상·사진 등 각종 전시 아카이브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사회 대화의 구조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2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중앙-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중앙과 지방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대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국지역노사민정사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5일 집무실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들었다.청소년들은 이날 이 군수 집무실 의자에 직접 앉아 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연계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도 건의했다./증평 심영선기자[email protected]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및 정보 자원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지원키트 자문 및 지원 ▲발달장애 인의 행동 문제 치료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 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5월에 시작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되고 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최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성현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