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2800명을 넘어섰다. 어류 218만 여 마리와 95만 마리의 가축도 폐사했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28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명 많은 수준이다. 지난 18일 하루에
연일 폭염 탓에 경남지역 농어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수온으로 양식어류가 폐사하고 더위를 이기지 못한 가축도 죽고 있다.거제·통영·고성지역 어가 50곳에서 조피볼락, 넙치 등 157만 8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통영지역 어가 38곳에서 조피볼락·숭어·말쥐치 등 122만 6000여
산청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축산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일제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무더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농가 예찰 등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점검에서는 사육시설을 대상으로 냉방시설 관리, 적정 사육두수 유지, 신선한 물 공급, 전기설비 점검,
합천군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및 축산농가와 건설사업장 근로 여건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재철 부군수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부채 등 폭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도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알리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축산농가를 방문해서는 가축의 건강 상태와 냉방 시설 작동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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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삼성, 홈런 4방 앞세워 롯데에 5대1 승리
팀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의 6이닝 6K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자이언츠에 승리를 거두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홈런 4방과 선발 코너 시볼드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에 5대1 승리를 거뒀다.삼성은 이날 3회초 롯데에게 먼저 1점을 내줬다.코너 시볼드가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먼저 1점을 내줬다.하지만 손호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삼성은 0대1로 끌려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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