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들이 타고있던 배가 표류하는 사고가 일어났다.통영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9시 55분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29t 유람선이 표류했다고 밝혔다. 이 유람선은 선거인과 선장, 기관장 등 8명을 태우고 학림도 투표소로 가는 길이었다.통영해경은 배가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약 3km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자력 운항이 불가한 어선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동해해경은 5일 오후 1시 44분께 심곡항 동방 3km 해상에서 어선 A호에서 기관실이 침수되어 엔진이 정지 된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했다.이에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묵호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인근 조업 중인 어선 B호에서 어선 A호를 예인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묵호 연안구조정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역과 제주 해역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을 1척씩 총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나포된 어선은 6명이 승선한 7m급 고무보트로 전날 오후 2시10분쯤 연평도 동쪽 약 18㎞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약 4㎞를 침범하고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어선에는 범게 약 80㎏이 실려 있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을 인천 전용부두로 끌어왔으며 불법 조업 경위를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3시50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삼섬항 인근 해상에서 탈진한 수영객 2명을 구조했다. 이날 방어진파출소 순찰팀은 항포구 안전관리를 하던 중 방어진 삼섬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수영객 5명을 발견했다. 김현인 방어진파출소 순경은 즉시 입수해 구조해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된 5명 중 2명이 저체온증과 탈진 증상을 호소했지만, 가벼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김은정 수습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33분께 서귀포항 8부두 앞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에 안치했다.시신은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로,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할만한 물품은 발견되지 않았다.해경 관계자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신원을 파악하는 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다.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0시 23분쯤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등대 남쪽 해상에서 45톤급 한림선적 ㄱ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ㄱ호 승선원 13명 전원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ㄱ호에 대한 이초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낚시객 3명이 상처을 입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10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현장 도착 후 승선원과 선체 안전상태 확인 중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들은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추자도 해암서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ㄱ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신고 접수 30여분만인 오후 1시 20분쯤 전복된 ㄱ호 위에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다.해경 조사 결과 ㄱ호는 닻을 올리는 과정에서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암초에 걸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25km 떨어진 해상에서 모터모트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투입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승선원 2명 모두를 구조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A호는 이날 새벽 6시15분쯤 제주시 현사포구에서 출항했으며 닻을 올리다가 암초에 걸려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전복된 A호 선체는 민간해양구조
통영에서 제22대 총선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이 탄 배가 표류해 하마터면 유권자들이 해상에서 발이 묶일 뻔했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55분께 통영시 오곡도 인근 해상에서 오곡도 지역 유권자 6명을 비롯해 선장과 기관장 등 총 8명이 탄 29t 유람선A 호가 멈춰 섰다.이 사고는 A호 선미에 부착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긴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발생 20분 만인 오전 10시 15분께 A호를 예인줄로 연결해 목적지인 학림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유권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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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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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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