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25일 울산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울산 내 기업 산업기술 유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기술 유출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설립된 울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경찰,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과 법조계, 기업보안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기술 유출 사례 및 대비 방안 △산업기술 유출 및 영업 비밀 침해 범죄 예방에 관한 사항 협의 △유관 기관 간 기술보호 정책 공유 및 협력 △산업보
경남의 청년인구 유출 규모가 매년 늘어나며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박남용 의원이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 경남도에 진정성 있는 대응 모색을 주문했다.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남용 의원은 경남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청년인구의 유출과 감소가 이러한 문제의 큰 원인이라 설명했다.5분 발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0만 명에 달하는 지역인재와 청년이 경남을 떠났고, 청년인구 순유출은 전국 시·도에서 가장 많은 11만명에 달
최근 비대면 가입 인증을 위주로 하는 일부 알뜰폰 업체의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 관련 사고가 터진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부는 ‘알뜰폰 신뢰 제고 및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에 미흡한 업체들을 강하게 규제할 계획이다. 설비를 충분히 갖추고 이용자 보호를 확실히 하는 알뜰폰 업체에는 도매 대가를 좀 더 유리하게 적용하는 등의 대형화 촉진 정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개인정보 유출 등 이용자 보호에 미흡한 업체들은
인천 옹진군 백령발전소 인근에서 수년간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가 반복되자 환경단체가 한국전력공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9일 백령면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었다. 1996년 만들어진 백령발전소는 중화동포구와 장촌포구 사이의 농경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관할 지자체인 군은 지난해 백령발전소 인근에서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송유관 기름 유출을 확인하고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토양오염 조사 업체가 사고가
거제 지역사회가 'HD현대중공업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술 유출' 논란 관련해 신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거제상공회의소는 16일 성명을 통해 "HD현대중공업 군사 기밀 불법 취득 관련해 경찰은 신속 수사로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거제상의는 "군사기밀 불법 취득 행위는
대전시의회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가 엘리트 체육 인재 유출 방지와 전문체육지도자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민경배 의원 이 회장을 맡고 있는 연구회는 이날 올해 연구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연구회 회원인 민 의원과 박주화, 송활섭(대덕구2·국
지난 일주일 동안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약 1억2600만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셰어즈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인 결과로, 비트코인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유출됐다.코인셰어즈는 이번 자금 유출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사라진 이후 투자자들의 망설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최근 자금 유출 사태가 발생하기 전 한 달 동안 5억2000만달러가 암호화폐 펀드로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개인정보 유출 오류 발생한 정부24에 대해해 윤석열 정부는 기본도 못하는가며 비판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계속되는 행정전산망 오류를 보며 국민께서 기본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에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부 행정전산망에 문제가 발생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오류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초, 정부24에서 오류가 발생해 타인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발급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세입정보시스템, 4세대
네이버가 13년 키운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소프트뱅크에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최근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라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빌미로 일본 정부로부터 행정지도를 받은 후 '라인야후' 중간 지주사 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네이버의 클라우드가 해킹을 당하며 라인 고객 정보 51만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단초가 됐다. 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출시를 앞둔 구글 픽셀8a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가 유출됐다.8일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매체 테크트로이더는 픽셀8a의 무광택 마감 처리된 뒷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전작인 7a의 뒷면과 비교해서 유의미한 차이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둥글게 처리됐다.이전 유출 정보에 따르면 픽셀8a의 전면에는 120Hz의 주사율을 자랑하는 6.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더 부드러운 스크롤 반응성과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베젤은 측면이 상대적으로 얇으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2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총선 참패 책임자 리스트 필요”
2시간전
국민의힘은 7일 제22대 총선백서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4·10 총선 패배 요인 분석을 비롯한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조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박명호 동국대 교수,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 전여옥 전 의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가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패배감에 빠지거나 특정 사건, 특정인을 공격하려 모이지 않았다. 하지만 어떠한 패배 요인도 감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 교수는 “TF백서 최종 페이지에 이번 총선 최종 책임자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2대 국회 개원 앞두고 국힘 내 의원모임 결성 분주
2시간전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당선인 등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다양한 의원 모임 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4·10 총선 참패 후 계파를 중심으로 한 여권 내 세력 변화를 가늠해 볼 척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당선인들에게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가입을 요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지난 총선을 되돌아보고 향후 필요한 입법 실천 과제들이 무엇인지 연구하기 위한 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협력사 직원들과 행복한 상생
2시간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7일 본관에서 ‘SK 설비협력사 행복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협력사 구성원에게 공동근로복지기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SK 설비협력사 임직원 대표와 김종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 3억6000만원 가운데 1억9000만원은 21개 설비협력사 소속 전 구성원들에게 10만권 기프트 카드로 지원된다. 나머지 1억7000만원은 SK가 설비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만든
Generic placeholder image
21대국회 역대 최악 입법성적표
2시간전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20여일 앞둔 가운데 여야의원들이 앞다퉈 해외로 향하고 있는 등 역대 최악의 ‘입법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4년간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 2만5830건 중 9455건이 처리돼 법안 처리율이 36.60%에 그쳤다.여야가 여소야대 지형 속 정쟁만 되풀이하면서 국회 본연의 업무인 입법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이번 21대 국회는 여야가 극한 대치로 정쟁을 일상화하면서 미래산업 기반 마련과 규제 개선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2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은 현 정부에서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기로 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조직 개편 및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민정수석실엔 기존의 공직기강비서관실과 법률비서관실을 이관하고, 민정비서관실을 신설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한 계기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대통령직 인수위 때 민정수석실을 안 만들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정치를 시작하면서 2021년 7월로 기억하는데 한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