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백령발전소 인근에서 수년간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가 반복되자 환경단체가 한국전력공사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1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9일 백령면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 송유관이 안전 표시 없이 노출된 상태로 관리되고 있었다. 1996년 만들어진 백령발전소는 중화동포구와 장촌포구 사이의 농경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관할 지자체인 군은 지난해 백령발전소 인근에서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던 중 송유관 기름 유출을 확인하고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다. 이후 토양오염 조사 업체가 사고가
3주전
인천녹색연합이 백령발전소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1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초 인천 옹진군 백령도 중황동포구 인근 농지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송유관 기름이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송유관이 외부로 노출된 채 방치되는 등 사고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주민 제보를 받고 지난 9일 현장을 찾은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들은 외부로 노출된 송유관이 접근 금지 등의 안전 표시도 없이 관리되고 있는 실태를 확인했다.지난해 기름 유출이 확인된 이후 배수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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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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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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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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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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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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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고독사 예방 대책회의..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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