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환경미화원 신창흔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신씨는 하남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으로 지난달 22일 오전 8시 50분쯤 신장사거리 인근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중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진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신씨의 심폐소생술로 노인은 다행히 얼마 후 의식과 호흡을 되찾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신씨는 “직업 특성상 평소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체험이 이번 위급상황에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