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원내 다수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의장 선출까지 한 달여가량 남았으나 벌써 공식 출마선언에 나서는 등 존재감을 부각하거나 지지표 확보를 위한 작업이 활발하다.충북도의회는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인 제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후반기 의장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을 전망이다.도의회는 전체 35석 중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통상 의장은 다선 의원이 맡는 경우가 많다.하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정에 도움이 되는 후보들의 공약은 당선 여부를 떠나 적극 수용하갰다는 얘기다.박 시장은 "후보자들이 시민 의견을 모아 만든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은 곧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광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공약은 여야, 당선자와 낙선자를 가리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광명시는 제22대 총선 당시 후보들이 발표한 95건의 공약에 대해 시정 방
여소야대 정국을 타개할 집권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국민의힘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종배, 송석준, 추경호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출마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친윤 이철규 의원은 총선 참패 책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입후보하지 않았다.국민의힘은 이날부터 닷새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오는 9일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후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도 치열한 ‘명심’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이번 주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에 들어가는 가운데 도전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내비친 후보들의 ‘중립 불필요’ 주장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8일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선거는 오는 16일 진행된다.가장 먼저 도전 의지를 밝힌 6선 추미애 당선인과 대표적인 친명 조정식 의원, 친명계 좌장인 5선의 정성호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의장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써 물밑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자천타천 후보들의 이름이 의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1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오는 7월 2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어 교황선출방식을 통해 의장을 선출한다
4월 게임시장에선 親게임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선과 게임주의 52주 최저가 랠리, 젠지의 ‘LCK’ 4회 연속 우승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 중 업계의 관심을 모은 것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잇따른 업체조사와 엔씨소프트의 권고사직 행보였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확률형 아이템 표기 조작 의혹 현장 조사에 나섰다. 작품의 특정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률이 고지된 것의 3분의 1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확률조작 논란이 커졌고 공정위의 조사가 이뤄진 것이다.확률조작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은 곳은 위메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후보들의 명심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2대 총선을 통해 친이재명계 후보들이 대거 당선이 되면서 친명계 표밭이 커지자, ...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논평을 내고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후보들, ‘국회법해설’부터 읽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깔아줘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당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되어야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 국회를 이끌 수 있다”, “좌파도 우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립은 아니다” 이 의원은 위 인용에 대해 "민주당 당대표나 원내대표로 나선 후보들의 발언이 아니다. 누구보다 중립을 지켜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당대표는 지난 4월10일 치러진 총선에서 5선에 등극했다. 3선 국회의원에 이어 민선 6기 울산시장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4선을 기록, 선출직 원내령탑에 이어 지난 2022년 3·9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정부 탄생 일등공신이기도 한 그는 ‘국민의힘이 윤정부 성공의 책임론’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그는 “일단 5월1일에 예정된 당선인 간담회에서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로드맵을 짤 생각이다. 후보 시절 내어놓았던 공약, 또 울산발전에 도움이 되는 낙선 후보들의 공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가졌다"며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아울러 민주당 후보들의 국회의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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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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