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혼자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조사에 나선다.제주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수급자 중 혼자살고 있는 207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주거 상태 ▲사회관계 ▲생활 여건 ▲건강 상태 ▲돌봄 서비스 수혜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조사 과정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이 확인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공적 제도를 연계해 정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상담 등 사후 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65세, 80세 나이에 도래하
저출산 고령화로 제주시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부양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은 정신적·신체적 위기에 놓이면서, 제주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실태를 조사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65세 이상 전체 노인 8만1895명 중 1인 세대는 29.9%인 2만4532명이다.독거노인 비중은 2021년 27.8%, 2022년 28.8%, 지난해 29.5%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또한 4월 말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 이하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로봇이 보고, 듣고, 말하는데 0.3초밖에 안 걸리는 이제 사람과 로봇의 대화가 자연스러운 시대다. 무인카페, 무인마트, 승차권 예매, 홈뱅킹 등 키오스크로 사회가 날마다 새롭게 변하고 있다. 노년세대들에게는 빠른 환경의 변화가 돈이 있어도 기계를 다루거나 이용할 줄 몰라서 밥도, 커피도 마음대로 못 사 먹는 시대다. 스마트 폰을 활용하지 않고서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 불편한 세상, 이처럼 디지털 문화는 노인들에게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세상은 내 생각과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는 4월 11일에서 27일까지 28개 봉사단 540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연합회는 28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1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4월 한 달여 동안 진행한 자원봉사자 교육은 자원봉사자 역할, 소양, 안전교육 등을 봉사별로 시행했다.이장기 연합회장은 “자원봉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이 되는 비결이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일이다”며 “내 주위에 어려운 분은 없는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다면 우리 사회가 더 밝아
한 노인이 거제시청 주차장에 임시로 자리 잡고 있는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 섰다. 그는 한참 동안 동상을 바라보다 때때로 들릴락말락한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징용 현장을 생생히 목격한 구연철 씨다.구 씨는 9살 때인 1939년 가족들과 함께 일
대전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 왔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인프라·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 환경...
노인이 된 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하면 다들 받는 노인 기초연금을 못 받는다고 마음 상해하는 분이 있다.사연을 들어본즉 자신은 젊은 시절에 갖은 고생과 절약을 해가며 열심히 노력해 재산을 늘려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단지 잘 산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반면에 주변의 다른 이들은 젊은 시절을 고생하지 않고서 쉬이 쉬이 베짱이처럼 지냈음에도 재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연금을 비롯해 각종 혜택을 다 받는다는 것이다.또 이제 50세인 한 분은 나름 국가를 위해서 자녀를 다섯 명이나 낳았다면서 늘 긍지를 갖고
오지 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 노인이 자신이 재배한 벼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면의 마을별로 후학양성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여관에서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숨진지 2년 만에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3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지난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일선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고 있는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복지체계의 실효성 있는 대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생활실태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노인돌봄 스마트 기기와 응급안전용품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주말 동안 신속한 모니터링과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자 구조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도시안전정보센터는 지난 28일 새벽 지적장애를 가진 한 노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실종 노인을 발견했다. 접수된 지 5분이 채 안 된 시간이었다.이를 바탕으로 동선을 추적한 관제요원은 경찰서에 인근 지역 수색을 요청했고, 경찰은 한 시간 만에 실종 노인을 구조했다.같은 날 오후 5시40분, 아이가 실종되었다는 신고 접수를 받은 관제요원은 인근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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