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그간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의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디지털자산 혁신 법안은 디지털자산 사업자의 명확한 분류, 기능별 규율체계 정립, 투자자 보호, 자금세탁방지 기준 등을 포함한 가상자
MG신용정보는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5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고수익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경매·공매 및 부실채권을 활용한 실전 투자 전략과 수익 창출 노하우를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MG신용정보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실제로 관리 중인 다수의 경·공매 물건을 참석자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기회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이번주 비트코인이 11만달러 부근까지 반등했지만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하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펀딩 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K33리서치 책임자 베틀 룬데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펀딩 금리와 레버리지 지표가 지속적인 방어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자금 조달이 마이너스일 때 고점을 찍지 않으며, 오히려 그러한 포지션이 추가 상승을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러한 위험 회
전략 컨설팅 기업 레달은 국내 딥테크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고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한국 딥테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바이오테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양자기술 등 10대 핵심 분야에 속한 432개 스타트업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업자 및 투자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주소와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딥테크 산업은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과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바탕으로 초기
이더리움이 단순 암호화폐를 넘어 탈중앙화된 컴퓨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가 전했다.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기관 투자자들이 네트워크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은 지난 20일 동안 8억1500만달러에 달했으며, 올해 누적 순유입액은 6억5800만달러로 흑자로 전환됐다.또한 번스타인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같은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이더리움의 고유한 특성이라며, 이더리움 네트
미국에서 밈코인 중심의 활성형 상장지수펀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언젠가는 밈코인을 활발하게 거래하는 ETF가 생겨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어 "우선 활성형 암호화폐 ETF가 먼저 나오고, 2026년에는 밈코인 전용 ETF도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밈코인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장 규모가 600억달러를 넘어섰고, ETF 발행사들도 이를 반영한
미국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2024년 7월 출시 이후 가장 높은 누적 유입 수준을 기록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40% 가까이 상승하면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ETF는 지난 15거래일 동안 순유입을 기록하며 2024년 11월 말~12월 초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보였다. 운용자산 기준으로 시장 최대 펀드인 블랙록의 ETHA 펀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6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7일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180% 급등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서클 시가총액은 178억달러를 넘어섰다.6일 외신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상장가 31달러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03.7달러까지 상승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종가는 69달러로 마감됐다.제러미 알레어 서클 최고경영자는 "대부분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했다"며 "이번 IPO는 인터넷과 금융시스템이 충돌하는 시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증권가에선 주가순자산비율이 낮거나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유입으로 증시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새 정부의 증시 부양과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에 10개월 만에 2770선을 돌파했다. 대선 과정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상법 개정안 처리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융지주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ETF가 연초 이후 33.45% 상승, 국내 고배당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ETF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대표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을 포함한 총 10종목으로 구성됐다. 작년 6월 상장 이후 매월 평균 주당 5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연환산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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