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이어 재해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다. 아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대책 보고 및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12일전 기록적 폭우가 있었지만 아직도 배·장판도 하지 못한 가구가 60여 곳에 이른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K-FINCO는 어제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호우피해 특별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김태흠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함께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 지역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태흠 충
충남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도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해 금일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7,689건, 피해액 약 294억 14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16건, 사유시설 피해는 7,173건으로 집계됐다.시는 집중호우 직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946명의 인
HD현대오일뱅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산 등 충남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전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HD현대오일뱅크 주관 아래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가구의 생활필수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은 지난 14일, 홍천군다목적센터에서 소방안전활동 진행사항을 점검하며 8월과 9월의 도소방기술경연대회 및 현안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정기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최근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풍수해 대비 예찰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지속하기로 하고 캠페인을 진행했다.박홍숙 대장은 “기후 변화시대인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는 막을 수 없지만 사전 풍수해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는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예찰 및 순찰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울산항에 대량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호우로 생활쓰레기와 초목류 등이 태화강을 통해 울산본항부두, 매암부두, 장생포항 일원으로 대거 흘러들었다. 울산해수청은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항만 내 해양쓰레기 약 280t을 처리했다. 울산해수청은 태풍·집중호우 시 태화강을 통해 유입되는 초목류 등 해양쓰레기로 항만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울산시에 방지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
전남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와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전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조사 결과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이 침수됐다. 또한 닭 3만2,000수, 오리 5,000수, 돼지 246마리가 폐사됐다. 도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통해 350
남원경찰서는 지난 집중호우 기간 하천범람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재난예방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지난 19일 국지성 강한비로 남원시 산내면 반선-달궁구간 지리산 통행로 주변 만수천이 범람하여 낙석 및 토사유출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통행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된다고 산내파출소에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에서는 침수구간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신고자 본인은 굴삭기를 이용하여 낙석·토사 제거작업을 하는 등 복구작업을 위한 유관기관 도
합천군 대양면는 20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8월 정기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면정현안의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수영 대양면장과 신경자·성종태 합천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장효섭 대양초등학교장, 김재욱 대양면이장협의회 회장, 조동지 오산리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세 신고납부 ▲합천영상테마파크 야간개장 시범운영 안내 ▲7월 집중호우 피해 재난장학금 지원 ▲합천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적 안내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확대 지원 실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전략작물
서산시 풍전저수지가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집중호우 피해 전의 수려한 경관을 되찾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구조대, 부춘동·인지면 사회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17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풍전저수지의 복구에 뜻을 모았다.풍전저수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많은 쓰레기가 떠밀려와 수거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복구에 힘을 모은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유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구조대는 보트 2대, 제트스키 5대를 투입해 부유 쓰레기를 수변으로 운송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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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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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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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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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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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선도기업, 잇따라 부산 선택!… 성우하이텍·토스씨엑스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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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것,네 것,우리 것에 대한 생각
몇 일전, 밤늦게 귀가하면서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려고하는데 연석 아래 아스팔트위에 거무스레한 것이 보였다. 허리를 숙여 보니 카드지갑이었다.주어서 안을 들여다보니 주민증과 두 개의 신용카드 그리고 약간의 현금이 들어있었다.주인을 찿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웃 옷 옆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는 연휴를 맞아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오늘 옷을 챙기다가 주머니에 만져지는 것이 있어 꺼내보니 내가 주운 카드지갑이었다. 지난해에도 동네에서 카드 지갑을 주은 적이 있다. 그 때는 마침 주소가 집 근처여서 아파트 우편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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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구호 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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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동구 송림동 송림체육관에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훈련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고, 중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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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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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기획경제실장 신영수 ◇4급 전보▲평생학습원장 신윤숙 ◇5급 전보▲총무과 오익상 ▲비산1동장 박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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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매분기 3000만개 지갑 신규 생성...신뢰 가능한 디지털자산 수요 방증"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의 최고경영자인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24일 연합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테더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가 네트워크와 시장 지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아르도이노 CEO와 한국 언론의 인터뷰는 처음이다. 테더는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이다. 가상 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테더의 시가총액은 1670억7289만달러에 이른다.채권 시장의 큰손이기도 하다. 올해 1분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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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신협–영종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금융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맞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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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영종신협은 최근 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창훈 영종신협 이사장과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