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선출될 제9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를 놓고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특히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당내 혼란 방지를 위해 최근 경선 지침을 내려보내면서 사실상 국민의힘 경선 승리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될 전망이다.현재 시의회 의석은 총 33석인데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7석, 개혁신당 1석, 무소속 3석으로 국민의힘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특정 후보가 전체 33표 중 과반인 17표를 얻으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이 다음 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양 부의장은 17일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상의해 의장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구리시의회는 총 8명의 의원 중 민주당 소속이 5명이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의원 중에서 의장 선출이 유력하다. 전반기 의장은 민주당 소속 3선 권봉수 의원이다.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A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기초의회 의장 선출과 관련해 의원총회에서 후보를 결정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해당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16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에 도전 의사를 보였던 국민의힘 소속 강대길·안수일·이성룡 의원 등 3명의 다선 의원 가운데 강대길 의원이 자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강대길 의원은 ‘동구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의장을 배출한 적이 없기에 의장에 도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하지만 강 의원은 “학성고 출신 선후배가 의장 자리를 놓고 서로 다툼을 벌이는 것처럼 비쳐 부담스럽다”며 “동구에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오는 28일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의장 등 주요 후보를 정했다.창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이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 후보에 현재 부의장을 맡고 있는 문순규 의원을 선출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부의장 김상현 의원 △운영위원장 심영석 의원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종화 의원 △문화환경제도시위원장 정순욱 의원 △건설해양농림위원장은 전홍표 의원을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다만 기획행정위원장은 신청자가 없어 이번주초 의총을 한번 더 열어 최종
박계수 전남 순천시의원이 11일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박계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회는...
문차복 전 목포시의회 의장은 목포시의회 헌정사 최초 자신의 월정수당과 의정 활동비 전액인 7500만 원을 의장 임기 2년 내내 인재육성 등 장학기금으로 내놓는 등 정치적 약속을 끝까지 지켰다. 문 전 의장은 지난 1일자로 임기를 마치며 평의원으로 돌아갔다.문 의장은 “12대 전반기 의장을 과없이 아름답게 마무리했으니 후반기 남은 임기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며 “정치를 그만두는 순간까지 신뢰받는 정치인으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반기 의장 취임 자리에서 시민에게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는
수원시의회가 다수당이 바뀌는 혼돈 속 이재식 무소속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꼼수 투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일 수원시의회는 제383회 2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투표를 진행했다.의장 후보에는 국민의힘 이재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한 무소속 이재식 의원이 각각 선출되면서 투표에 붙여졌다.37명의 의원이 전원 참석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무소속 이재식 의원이 국민의힘 이재선 의원을 1표 차로 따돌리고 19표를 얻어 최종 의장직에 올랐다.투표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울릉군의회는 7월 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이상식 의원을 부의장에 한종인 의원을 선출했다.울릉군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의장, 부의장 선거에 들어갔다. 울릉군의회 의원은 모두 7명으로 국민의 힘 6명, 무소속 1명이다.울릉군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은『울릉군의회 회의규칙』제8조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의장으로 선출된 이상식 의원은 “울릉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여수시의회는 6월 28일 의장실에서 언론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오는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 의장은 언론인들과 함께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 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했다.김 의장은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좋은 제도가 의회에 현실에 맞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또한 금오도 해상 교량 건설사업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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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이스 아카데미 성료, 참가자 40여명 수료증 수여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 마이스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마이스 도시 울산을 이끌 미래의 컨벤션기획사 배출을 위해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이선화 마이스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컨벤션 기획 △컨벤션 운영 △컨벤션 영어 △부대행사 기획 및 운영의 맞춤형 교육과 문제풀이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교육 참가자 59명중 40여명의 수료자들에게 공식 수료증이 수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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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한국수자원공사 생성형AI 서비스 시범 사업 수주
AI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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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미쉐린 셰프와 미식자원 발굴 추진
신안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등재된 EVETT 레스토랑의 셰프 조셉 리저우드와 함께 세계 미식가 입맛을 사로잡을 미식자원 발굴을 추진한다.2026 UN Tourism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를 위해 전남도,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5월 7일 세계음식관광포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유치위원인 셰프 조셉은 식재료 연구와 신메뉴에 대한 영감을 얻기 위해 신안군의 톳, 가사리, 바위옷, 천일염, 막걸리 등 채취·생산 과정 및 수산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체험하고 관련 전문가를 만났다.셰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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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단속 강화
포항남부경찰서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장날, 유흥·번화가 및 스쿨존 주변으로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서는 지난해부터 음주운전 취약시간대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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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ASF 확산, ‘수의직’ 부족 현상 해소책 시급
경북 축산가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이 걸렸다. 올들어 경북에서만 4번째로 7일 예천군에서 ASF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연례행사처럼 나타나는 ASF는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아 살처분과 소독으로 확산을 차단하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다. 그런데 지역에선 ‘수의직 공무원’ 인력난마저 심화돼 큰 걱정거리로 떠올랐다. 부족 현상을 해소할 각별한 대책이 시급하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 9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경북 예천군 농장에서 ASF 바이러스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예천 발병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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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대행 신청 하이소~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경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영세농 고령농 등 농작업 취약계층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영농대행 사업을 시작한다. 영농대행사업은 SSNewTech와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연합방제단의 민간 협력사업으로 농작업 대행이 필요한 농업인이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농작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플랫폼 기업인 SSNewTech에서 콜센터를 운영하고, Farm6+ 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은 내용을 해당지역으로 전송하면 드론방제단이 앱을 통해 농업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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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인과 소통… 인력난 해소 방안 논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시장과 함께하는 계절근로자 고용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항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대한 영농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남서 시장과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김현수농가 등 50여 농가에서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올해 계절근로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농촌인력 분야 추진, 운영 방향 소개와 이에 대한 의견 청취와 논의가 진행됐다. 시가 올해 상반기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업무협약으로 유치한 필리핀 로살레스시, 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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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찾은 與 당권주자 나경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7일 오전 국민의힘 포항북구 김정재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를 마친 후 김정재의원 및 당원들과 함께 국민의힘과 나경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막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이며 “험지에서 오랜시간 동안 민심을 철저히 읽어본 경험있는 사람은 없다” 20년간 당을 떠나지 않고 보수의 정체성을 지켜온 자신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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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 정신건강 문제 예방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을 위해 진행됐다. 최근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노인실태조사에서 65세 이상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로 건강,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TBC 싱싱고향별곡의 진행자 기웅아재의 ‘당신이 살아온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