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전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다시 선출된 이성룡 의장이 직무를 계속 이어갈지 여부가 다음 달 중순께 판가름 날 예정이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제2행정부는 9일 제501호 법정에서 안수일 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심리를 공개로 진행하고, 빠르면 오는 5월 중순께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은 안 의원이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음에 따라 의장 지위를 명확히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고법에 항소했고,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놓고 또다시 법정 공방이 시작된다. 만약 법원이 가처분을 받아들인다면 현 의장의 직무가 곧바로 다시 정지되는 만큼 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26일 울산지법과 울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안수일 울산시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에 대한 심리가 오는 4월9일 오전 10시 부산고등법원 울산재판부 제5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안 의원은 최근 울산지법의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에 따라 의장 지위를 명확히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를 하루 앞두고, 재선거에 반대하는 안수일 의원 측 지지자들이 당론으로 선거를 실시키로 한 국민의힘을 비난하고 나섰다. 안수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30여명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권력에 굴복한 시의회는 각성하라”며 “법원의 판결대로 의회 내부에서 논의해야 할 것을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관여해 시의회를 더 큰 혼란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천권이 목숨 줄인 것은 알고 있지만, 박성민 시당위원장과 울산시당에서 재선거를 운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가 시작된지 9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정상화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울산시의회는 1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재선거 실행 여부 등 시의회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날 의총은 지난 5일 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당론으로 정한 의장 재선거를 확정한 것을 사실상 통보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2명의 의원과 무소속 안수일 의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의총은 시의회사무처가 울산지법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유권 해석 결
이성룡 의원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다만 재선거 실시 여부를 두고 투표장 안팎에서 여전히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모습이 보여 2차 법정 공방이 예고됐다. 울산시의회는 20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장 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이성룡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손근호 의원을 대상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재적의원 22명 중 21명이 출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 결과 이 의원 18표, 손 의원 2표, 무효 1표가 나와 이 의원이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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