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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해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부사장은 “사고없는 인천항을 만드는데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인천항 현장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0억원을 추석 전 전액 집행해 지역 업체와 근로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임금 체불을 원천 차단하고 명절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상하수도본부는 100여 건의 공사, 용역, 물품 대금 등 총 130억 원 상당을 2일까지 신속 집행한다.상하수도본부는 사업 준공 및 기성 검사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대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 특히 5,000만 원 이상 공사 현장에는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공사 대금은 물론 근로자의 노무비까지 투명하고 정확하게 지급되는지 철저히 관리 감독한다.상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와 함께 가족친화제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컨설팅은 도내 관광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규정 등 제도 설계, 유연근무 운영, 내부 조직문화 개선,가족 친화 인증 연계 지원 등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일·생활 균형 문화가 기업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공사는 앞서 고용노동부 ‘제주 지역
건설현장에서는 AI를 필두로 많은 안전 관련 장비들이 투입되고 있는 추세다. AI와 접목된 화려함에 눈길이 가기도 한다. 실제로 그 장비들이 일부 안전사고를 막아주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떨까? 근로자의 안전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AI기반 CCTV는 막상 감시의 용도가 돼버린 현장이 많고, 건설사가 ‘안전을 위해 우린 이것을 하고 있다’고 보여주는 식의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 정작 작업자들에게는 ‘나의 안전을 위함’이라는 단어가 와닿지 않는다.수많은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고
당진시는 당진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이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근로자 544명에게 1인당 8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8호 법인은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격차 해소와 양극화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설립한 기금 법인으로, 당진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복지비는 근로자 1인당 중소기업 40만 원, 당진시 40만 원, 충청남도 20만 원의 출연금과 정부지원금을 합해 마련됐다. 올해는 법인 설립 첫해로 추석 명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이 플랫폼은 서류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집단에너지 분야 최초의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한난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사업장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새로운 플랫폼의 핵심은 생성형 AI기반 질의응답 기능인데 사용자가 안전 업무 관련 질문을
현대차·기아는 농촌진흥청과 농업 현장에 착용 로봇을 보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농촌진흥청과 착용 로봇 기반 농업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농업 현장에 제공된다. 이 로봇은 위를 보며 반복적으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현대차·기아는 앞서 농촌진흥청과 실증 사업을 진행해 엑스블 숄더의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양희원 현대차·
대우건설은 17일 전 현장 안전 점검 완료 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노사 합동 CLEAR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사 안전 동행 공동선언’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사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동시에 전 현장 근로자들도 함께 동참하여, 노사가 전 구성원과 더불어 안전문화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이번 결의대회의 핵심인 CLEAR는 대우건설 고유의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이다. 근로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근본적인 행동변화를 만들고 현장 구성원 간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정성과 관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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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팀이 초고압 환경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합성했다고 발표했다. 8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길림대·상하이과기대 연구진은 란탄·스칸듐 합금과 수소 화합물을 이용해 25℃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상온 초전도체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어 에너지를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물질이다. 기존 초전도체는 극저온에서만 작동했지만, 최근 연구들은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팀은 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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