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한 2023~2024년 사이 겨울철 도로 제설에 대한 평가 결과 포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는 사전 대비, 제설 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포천 지역은 겨울철이면 눈이 많이 내린다. 면적은 서울보다 1.4배 더 넓다. 겨울철이면 비상사태를 유지한 채 긴장의 연속이다.지난 2023년 11월~20
영국 철도 공기업이 주요 기차역에서 인공지능 카메라 시스템으로 승객의 감정이나 기분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했다는 폭로가 나와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광고주들에게 시민의 사적인 데이터가 동의 없이 제공됐을 가능성 때문에 인권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19일 더 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철도 공기업 '네트워크 레일'이 지난 2022년부터 워털루역, 유스턴역, 피카딜리역, 레딩역 등에서 운영한 AI 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승객의 인구 통계 특성과 감정 정보를 수집했다. 이는 시민단체 빅브러더워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공단 이사장이 유럽 철도 인프라 건설사업의 수주를 확대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지난 3~6일 폴란드와 프랑스를 방문했다고 오늘 밝혔다.이 이사장은 지난 3일 폴란드의 신공항공사와 철도공사를 방문해 각 CEO와 면담하며 한국 고속철도의 성공사례를 알리고 사업 참여의지를 밝혔다.이 이사장은 폴란드 신공항공사의 필립 체르니키 신임 사장을 만나 신공항과 주요 거점 도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설계사업’의 추가 수주를 위해 한국의 고속철도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서울사옥에서 방한 중인 몽골철도 관계자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몽골철도공사 등 5개 기관과 국내 철도 중소기업 등 10개 기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두 나라 철도의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행사는 ▲몽골철도 현황 브리핑 ▲국내 기관·기업 소개 ▲참석자 간 명함 교환 및 자유토론 순으로 3시간가량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상호 협력가능한 사업 분야를 함
도내 1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호우 관련 112신고가 53건 접수됐다.경남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호우 관련 112신고가 5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신고 유형별로는 나무 등 쓰러짐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로 침수와 물고임은 13건이었으며,
충주시가 20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법률에서 규정한 `법정 도로' 외 사실상·관습상 도로 및 마을안길과 같은 `비법정도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토지 소유권 이전, 마을 주민간 갈등 등을 이유로 주덕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 22개 필지에서 분쟁이 발생했다. 시는 분쟁 대상 22필...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GTX 플러스 정책과 관련해 “수도권의 초연결 실현과 효율적인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시민의 철도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인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이 시장이 참석해 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이같이 밝혔다.협약식에는 경기도와 GTX 플러스 노선 경유 지자체 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노선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GTX 플러스 노
오는 12월 교외선 운행 재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교외선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에서 양주시 장흥면 장흥역을 거쳐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까지 경기북부지역 30.3㎞ 구간을 동서로 잇는 철도 노선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12월 운행 재개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지자체가 관리하는 철도건널목 위수탁 협약을 5월 31일 체결했다. 철도차량 개량은 입찰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0일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청원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모두 5곳에 설치된다.올해
평택지역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철도 개발호재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진행 중인 안중역 주변 수혜지역을 찾는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은 올해 10월 개통을 앞둔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의 예타 조사를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한 뒤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으로 인해 서해선이 위치한
KTX 계룡역이 있는 계룡시가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계룡시는 대전과 세종 논산, 공주 등 충청권의 중심으로 충청권 메가시티를 완성하는 핵심권역이다.2026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개통과 호남선 고속화 추진에 따라 철도 교통 효율성 개선과 지역간의 접근성 향상 등 계룡시와 충청남부권 발전을 위해, 지난 달 31일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모여 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 복개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신도역이 폐쇄된 2004년 대비 계룡시 인구가 크게 증가해 향후 철도 수요가 급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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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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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주민들이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논길을 따라 외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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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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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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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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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체험의 나열 아닌 문학으로 승화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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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울산문학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울산 남구 돋질로 108 문학회 글방에서 권대근 수필가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권대근 수필가는 ‘이중의 층위, 변용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그는 수필은 경험 가운데서도 무엇인가를 발견한다는 것에서 네오필리아의 세계와 노마드 정신을 내세우고 있다. 권 수필가는 “수필은 단순한 체험의 나열이나 기록이 아니라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로 승화된 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대근 수필가는 경북신문,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및 수필이 당선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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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체육 단체장 연임제한 없애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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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체육 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을 폐지한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승인을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재차 요청했다.대한체육회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이사회에서 의결한 체육 단체장 연임 제한 규정 삭제를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체육회 현 정관을 보면,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4년 임기를 지낸 뒤 한 차례 연임할 수 있으며, 체육회 산하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거치면 3선도 도전할 수 있다.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라는 절차를 없애 연임 제한의 걸림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