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5일 경찰서 내 회의실에서 경찰-소방 긴급신고 대응 협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남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과 소방은 이번 회의에서 △공동 대응의 필요성 판단 가이드 공유 △공동대응 요청 사유 명시 △현장 소통 강화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한 합동 위기대응 훈련 실시하는 등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민경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대상 경찰과 소방의 합동 범죄예방 및 대응 교육으로 안전한 지역 순찰을 위한 협력도 다짐했다. 박찬영 포항남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5일 제주도 부속섬인 추자도와 우도 등 도서 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경찰 헬기를 이용해 해안선을 따라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과 항공순찰은 도서 지역 치안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 전역이 경찰 작전 책임 지역으로 해안선 418km에 대한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갖추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또, 지난 10월 20일 태풍해일경보 발효 당시 바닷물이 마을 안쪽까지 밀려오면서 침수 피해가 우려되었던 추자도 현장을 방문해,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등에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낸 후 도주한 40대 A씨가 도피 3개월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경북 칠곡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및 특가법 위반으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칠곡군 석적읍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운행중인 다른차량을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낸 뒤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대포폰을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 상주시의 한 여관에서 숨어 지내다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주 1병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구속되는 것이 두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가 경찰서 순찰 차량에 전기 자전거를 추가했다고 지난달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덴버는 6개 경찰 관할 구역에 걸쳐 27대의 새로운 전기 자전거를 경찰에 추가할 예정이다. 덴버는 자동차보다 이동성이 뛰어난 전기 자전거를 제공해 순찰차가 도달할 수 없는 지역에 접근하는 동시에, 경찰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목표다. 기존의 페달 자전거에 비해 전기 자전거는 경찰관이 신고 현장에 더 빨리 도착할 수 있고, 도착 시 체력 소모도 적다. 아울러 전기 자전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부 코치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 모 고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ㄱ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학생들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대련에서 진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학생은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울산 시민 한 분 한 분을 세심하게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학원 강사 출신으로서 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경찰이 된 한 엄마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울산경찰청 제2기동대 이양미 경장. 이 경장은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만 40세였던 지난 2019년 9월 경찰에 입직, 5년 넘게 경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 경장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고충이나 가정사, 때로는 학교 폭력까지 알게 됐다”며 “선생님으로서 가르침을 주는 것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울산광역시와 울산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수소 전략과 경찰 비위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에게는 울산의 수소 전략을 그린 수소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고,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에게는 경찰 내부 비위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울산은 산업도시로서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부유식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 수
지역 주류 기업인 금복주가 ‘경찰의 날’을 맞아 평소 모범적이고 성실한 경찰관 자녀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20일 금복주에 따르면 김일환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대구경찰청, 앞서 지난 16일에는 경북경찰청을 각각 찾아 관계자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금복주는 대구 12명, 경북 24명 등 총 36명의 경찰관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3600만원을 지원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질서유지와 시·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녀
전기차 충전기 보급 사업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찰에서 수사중인 충전기 보조금 부정수급 사건만 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 강득구 의원실이 최근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받은 국감 자료에 따르면, 업체의 내부 고발 혹은 경찰 자체 첩보를 통해 파악된 불법 보조금 수령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이며 미등록·미인증 충전기 설치 건이 5개 업체, 서류위조 건이 1개 업체다.이 중, 5개 업체 법인이나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으며, 한 업체는 경찰 수사 중이다.강득구 의원은 “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은 12일 "지난 9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경찰의 폭행으로 갈비뼈 골절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진압 과정에서 경찰 기동대에 의해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재에 나섰던 한 의원은 "이번 사건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왼쪽 4번 갈비뼈가 골절되고, 5번 갈비뼈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손목과 손가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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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예측 시장 폴리마켓, 자체 토큰 출시 예고?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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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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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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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특별 프로모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의 확산과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이 제주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구성된다.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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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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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인문학 콘서트’, 22~23일 울산문예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23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치유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날 행사는 국악그룹 ‘아리안’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이어서 청년 음악 단체 ‘쏭밴드’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후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행복하고,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개그맨 인생과 긍정적 삶의 태도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울산 청년 예술가들이 모인 루체 예술단의 앙상블과 갓브라스유의 관악 5중주 공연이 열리며, 임진모 평론가가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소통과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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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숙 네번째 시집 발간, 무한한 내면의 깊이를 견뎌내는 시간
경상일보에 ‘월요시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송은숙 시인이 4번째 시집 를 펴냈다.이번 시집은 송은숙 작가가 이후 3년 만에 묶어낸 4번째 시집으로, 4부로 구성돼 총 53편의 시가 실렸다. 시집은 애써 외면해 온 내면의 무한대와 마주하며 그 깊이를 견뎌내려는 시인의 충만한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직관과 예지로 가득한 송 작가의 시 세계는 삶과 죽음의 긴장을 견디며 탄생한 서정으로 완성된다.시인은 시 ‘화분’에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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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심해유전개발 투입, HD현대重 원유생산설비 착공
HD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공사 ‘트리온 부유식 원유생산설비’의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3일 울산 본사 해양본관에서 이상균 사장과 발주처인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멕 오닐 CEO,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온 FPU 착공식을 열었다. 트리온 프로젝트는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인 페멕스가 합작한 멕시코만의 해상 유전 트리온 필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멕시코 동부 해안 180㎞ 지점 수심 2500m에 위치한 심해 유전으로 멕시코 최초의 심해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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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무대, 17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김미경판소리연구소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김미경의 소리愛 ‘명창·명고의 판소리 다섯마당Ⅱ’을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인 소리꾼 김경호를 비롯해 전북도 무형유산 제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인 소리꾼 모보경, 대구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인 소리꾼 주운숙, 광주 무형문화재 제1호 예능보유자인 소리꾼 김선이, 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9­2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고수 신호수와 소리꾼 김미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미경판소리연구소의 대표인 소리꾼 김미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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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 △제10회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 ‘우리 곁에 있는 천사’=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남성성악5중창 B.O.S, 시낭송가 정다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댄서 김재만·정솔비 등이 무대에 올라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1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92·1365. △박광호 2번째 개인공연 ‘나는 아직도 족발이 맛있다’= 박광호 울산민예총 춤위원장 등이 나르시시스트를 돼지로 표현하고 돼지와 함께하는 사회와 인간관계망을 일상적 표현과 춤, 영상과 음악으로 나타낸다. 17일 오후 7시 아트홀 마당. 문의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