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6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들은 ▲김영선-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조용준-3D프린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윤석현-발리 감성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 ▲서지안-빅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 ‘2025년 경기 창업 공모’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에는 총 777팀이 접수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6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 평가를 통해 30팀이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되고, 이 중 10팀이 최
나스닥 상장돼 있는 금융 서비스 기술 업체 넷캐피털이 웹3 게임 플랫폼 업체 믹시를 인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넷캐피털 포트폴리오 기업 젤고르는 믹시를 인수하며 블록체인 산업 내 입지를 확장한다. 넷캐피털은 믹시가 보유한 토큰화 인프라와 초기 창업자 지원 모델을 높게 보고 인수를 결정했다.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넷캐피털은 비상장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자본 시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넷캐피털 플랫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도 등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이 2023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8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7일 평균 거래량은 31만7000건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당시 거래량은 26만9000건까지 떨어졌고, 2024년 6월 1일에는 25만6000건만이 블록에 포함됐다.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부 채굴자들은 기존 수수료 기준인 1 sat/vB를 무시하고 저수수료 거래를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멤풀 창업자 모노나우트(Mo
아마존이 '제로원' 팀을 신설하고, 엑스박스 공동 창립자 제이 알라드를 영입해 차세대 소비자 제품 개발에 나선다.29일 경제매체 CNBC는 제로원 팀은 신제품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책임지는 조직으로, 아마존의 기존 하드웨어 R&D 부서인 랩126과 차별화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팀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서니베일에 걸쳐 운영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라드는 19년간 마이크로소프트에 재직하며 엑스박스 게임 콘솔과 실패한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를 파는 대신 200만달러 규모 아베 GHO 스테이블코인을 차입하며 디파이 기반 자금 운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아베 창업자 스탄리 쿨레초프는 "이더리움 재단이 ETH를 아베이 공급할 뿐만 아니라 GHO를 차입함으로써 '디파이 완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GHO는 아베 프로토콜 탈중앙화 초과담보형 스테이블코인으로, 중앙화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아베 탈중앙화 자율조직이 금리, 담보 요구사항 등을 관리한다. 이번
미국 백악관 AI·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정부가 추가로 비트코인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거나 국가 부채를 늘리지 않는 ‘예산 중립적’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삭스는 비트코인 2025 컨퍼런스에서 제미니 공동 창업자 캐머런·타일러 윙클보스와 대화 중 “상무부 하워드 러트닉 장관이나 재무부 스콧 베슨 장관을 설득해 다른 프로그램에서 예산을 확보한다면 정부가 비트코인을 더 매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2시간전
울산시가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울산의 경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사람과 소통하다·울산 경제 톡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최고경영자, 톡톡스트리트 입주 창업자, 대학생 창업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함께 지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 공연으로 시작돼 청년 CEO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 상영,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유튜브 채널과 대형 전
고양특례시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ON 입문 패키지’를 오는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 팀, 총 15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바이주 바트 로빈후드 공동창립자가 우주에서 에너지를 전송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바트 창립자는 지난해 로빈후드를 떠난 후 애서플럭스라는 우주 기반 태양광 에너지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우주에서 태양광을 수집해 지구로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우주 태양광 발전은 거대한 위성과 마이크로파를 사용하지만, 바트 창립자는 이러한 규모와 복잡성 때문에 이 프로젝트들이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바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K딸기, 전 세계 어린이 대표 간식을 꿈꾸며
어린 자녀에게 손쉽게 줄 수 있고 더불어 맛과 영양도 뛰어난 간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 질문에 떠오르는 간식이 정말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딸기'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딸기의 빨간색은 아이들 식욕을 자극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어린이 대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또,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교육청,중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재대 교수 6인, 포항서 AI시대 사진의 경계를 묻다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시각 문화를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사진이라는 매체가 여전히 어떤 언어로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담은 전시가 포항에서 열린다.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 6인이 오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포항시 북구 죽도로에 위치한 ‘갤러리 포항’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청송군
△환경관리과장 정상태 △청송읍장 박종근 △건설새마을과장 김태훈 △기획감사실장 천준길 △사회복지과장 김윤미 △재무과장 황성식 △문화경제과장 남덕규 △종합민원과장 이진규 △산림자원과장 김태규 △부남면장 이한석 △진보면장 황병탁 △안전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명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직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1만GWh 돌파…국내 사업장 PPA도 도입
삼성전자의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 1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섰다.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023년의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베코코리아, 상용차 정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한국 내 이베코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동의과학대학교의 우수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학생들은 상용차 정비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베코코리아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전문 정비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이베코코리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이베코코리아 전국 딜러 네트워크 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러한 활동은 국내 상용차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북항쟁 45주년 기념 특별 공연, 연극 '말을 버린 사내' 성황리 개최
정선군은 지난 26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씨앗이 뿌리내린 사북의 역사를 되새기고, 광부들의 침묵 뒤에 숨은 시대의 진실을 재조명하는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1980년 4월 정선 사북 동원탄좌 광업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북항쟁을 배경으로 광부와 광부부인들이 국가 권력에 맞서서 싸운, 힘들어도 따뜻했던 슬픈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선군은 사북항쟁 45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그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