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오는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약 2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2차 추경은 20조원 안팎의 규모가 될 전망이며, 소비 진작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지원책 등이 담길 것으로 예측된다.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전환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은 ▲광역 소각장·매립장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이다.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총 600명으로 공단으로 전직된다.일반직 공무원이 공단으로 전직하면 공기업 임직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제주도는 시설관리공단이
국세청이 오는 상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 133곳 중 41%에 해당하는 55곳을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체가 예상되는 이들 세무서장들 중에는 1967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세무서장 17명이 포함됐다.본지가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했을때, 2025 상반기말인 6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55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67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이 예정된 세무서장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지방국세청의 경우 이승신 종로세무서장, 이철재 중부세무서장·김시현 용산세무서장·장신기 강남세무서장,
전북지역은 오늘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남부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로 전북 남부지역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점차 확대돼 오늘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며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로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10~30mm 강한 비가 내리는
검증 없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제동을 거는 이른바 '백종원 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은 12일 대형 가맹본부가 신규 브랜드를 출점하려면 직영점을 3곳 이상 운영 뒤 시장 검증을 받도록 요건을 강화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기존 가맹점주에게도 최초 계약 때만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해마다 제공하도록 해 본사 중심의 업소 운영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이번 개정안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해 온
KB국민은행이 지난 5일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세금환급 지원 서비스인 ‘사장님 세금환급 받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장님 세금환급 받기’는 개인사업자들이 놓치기 쉬운 세무∙노무 혜택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KB금융그룹 최초의 독립분사 사내벤처이자 소상공인을 위한 세금환급 플랫폼 기업인 ㈜택스티넘과의 제휴를 통해 마련됐다.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KB스타기업뱅킹 앱에서 ‘고용 증대 관련 혜택’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며, 산출된 예상 환급금
비트코인의 차트 패턴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주 비트코인 주간 차트에서 3주간의 매도세를 흡수하는 도지캔들이 등장해, 상승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도지캔들은 매수·매도 세력 간의 균형을 나타내며, 종종 큰 가격 변동으로 이어진다. 또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릴린은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패턴과 유사한 '갓 캔들'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과거 이 같은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1일까지 5~20mm.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수요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승기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2, 3계열 산기장치를 교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산기장치는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서 송풍기에 의해 공급된 공기에 의해 상향류로 하수와 활성슬러지를 혼합하고, 또 공기와의 접촉에 의해 필요로 하는 공기를 공급하는 핵심설비이다.공단은 ‘2023년도 승기사업소 기술진단’에서 산기 기관이 노후되고 일부가 파손되어 표면의 포기 상태가 불균일하여, 향후 파손 개소수 증가 예상 및 송풍량 대비 산소 전달률과 용존산소농도 감소 우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 오전부터 전남,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 밤부터 강원남부와 충남권남부, 충북에서 내리겠다. 제주도에서는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서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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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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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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