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전교조 제주지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교조 제주지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최 후보자는 대표적 진보 교육진영 인사로, 평생 학교혁신과 학교 자치, 입시 경쟁 완화, 교사 정치·노동권 보장을 주창해 왔다"며 "후보자는 전교조 제주지부가 지난 7월 15일 제시한 교육부장관 요건인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 확고한 교육 철학,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충족하는 적임자라 판단한다"며
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으로 불거진 교권 침해 논란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제주도교육청은 12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원의 교육활동과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지난 5월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실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제주도교육청은 이날 ‘교육활동 보호정책 강화 방안’ 초안을 공개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제주지역 초등 및 중등교사 임용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초등, 중등 가릴 것 없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을 졸업한 예비교사들의 임용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전 예고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총 선발 예정 인원 81명 중 초등교사는 60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선발 인원에 비해 34명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초등교사 임용 시행계획 예고 및 실제 선발 인원이 같았던 점을
제주지역 초등 및 중등교사 임용 인원이 큰폭으로 줄면서 ‘임용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및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전 예고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총 선발 예정 인원 81명 중 초등교사는 60명이다. 이는 2025학년도 선발 인원 대비 34명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초등교사 임용 시행계획 예고 및 실제 선발 인원이 같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실제 선발 인원도 6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제
충북 과학교사들로 구성된 직지과학사랑 과학교육연구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학교에서 제5회 몽골 해외 과학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직지과학사랑 소속 교사 19명은 몽골 현지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과학의 본성, 컬러로 즐기는 pH 브런치, 효소의 작용, 구름과 습도, 중력가속도 측정하기 등 이론과 실험을 결합한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 활동을 진행했다.황인옥 청주 율량중 교사는 “언어가 다르더라도 실험을 통해 교사와 교사가, 과학과 과학이 만나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오라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 인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가운데, 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이경우 일과삶창조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디지털 시민성, 인권기반 디지털 사회의 학교교육, 인권기반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법론, 표준 교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실습이 어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1일 오라청사에서 학교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권 감수성 함양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환경 속 인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 강수정 에듀플랜 대표와 이경우 일과삶창조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연수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권, 디지털 시민성, 인권기반 디지털 사회의 학교교육, 인권기반 디지털 시민성 교육 방법론, 표준 교안 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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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5일 짐바브웨 하라레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학교는 학생 161명이 재학 중이며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65명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스마엘 매로와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인접한 일반 학교와 연계를 통해 포용성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교육의 교육적
최근 5년간 중도퇴직한 교사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지방 지역에서 교직 경력 5년 미만의 젊은 교사들이 조기 퇴직하는 비율이 특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은 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직 경력 5년 미만 교사의 퇴직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이 현상이 더 두드러졌다고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별관에서 영동권 고등학교 학생들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및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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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올해 ‘명장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모두 3명의 명장을 임명했다. 명장제도는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를 회사의 핵심 인재로 키우고, 독보적인 현장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운영된다. KT&G는 지난 4일,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대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궐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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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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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특위 울산과학대 찾아 지역청년 애로사항·청년정책 청취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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