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감사원 감사에서 면책을 추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사혁신처는 국민을 위한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감사부담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면책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 24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금까지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추정이 됐으나 이를 감사원
울산 동구의회는 2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당에서 제23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67억원 늘어난 462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국·소별 세부 심사를 거쳐 동구체육회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운영비 900만원 가운데 450만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APEC 방한시 울산 동구 조선소 방문 요청 결의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울산을 찾는다면 한·미 협력의 상징을 전 세계에 알
울산시의회는 28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59회 임시회는 이날부터 9월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는 울산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32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기타 6건 등 총 4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기본 안건, 5분 자유발언, 울산시의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등의
제주시청 소속의 한 공무원이 수년에 걸쳐 수억원의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지속적으로 횡령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횡령사건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제주시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운영.관리실태 △제주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용료 등 현금 취급 세외수입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감사위는 우선 9월1일부터 5일까지 예비점검을 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1일에는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했다.이번 건의 자리에서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거둔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미신청 주민을 파악한 뒤, 이·반장과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청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고령자·장기 요양시설 입원자 등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온라인·선불카드보다 지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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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12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ㆍ형사 사건의 수사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부담하게 될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 시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중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건축·토목직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
오산시는 12일 열린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해당 조례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한 민ㆍ형사 사건의 수사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부담하게 될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 시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는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중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건축·토목직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
의령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사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그동안 청사 내에서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개인컵 사용 장려 및 보급, 종이컵 사용 제한 등 다양한 실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자동세척기 설치는 이러한 노력을 구체화한 조치로, 민원인과 공무원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절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성주군은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군청 1층 북카페에‘청렴서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렴서재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 동안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서재에는 ‘공정하다는 착각’ 등 청렴, 윤리, 공정, 책임 등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다룬 도서를 비치되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 다짐 문구가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도 함께 전시해 청사를 찾는 군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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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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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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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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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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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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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임단협 타결… 노조 투표서 52.9%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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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현대차 노조는 16일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완료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3만6208명 가운데 52.9%가 찬성표를 던지며 합의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급 450%와 1580만원 지급,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제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통상임금 범위 확대와 연구능률수당, 명절 지원금, 휴가비 반영도 합의에 담겼다.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83일 만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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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인증서 없이도 이용...기업은행, 모바일 웹 서비스 'IBK 모바일브랜치' 출시
모바일 앱 설치나 인증서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IBK 모바일브랜치' 서비스가 시행된다. 16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업은행이 제공하던 IBK큐브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고객 중심의 UI·UX 구성 ▲금융상품 판매 확대 ▲금융거래에 필요한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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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의원 "창의·연대·공감의 공간,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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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15일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동시에 상상력 및 모험심 증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추진 의지를 밝히고,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김은선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조례안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조례 제정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전문가 등의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자영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상상형 학교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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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정책 선도' 성과··· 고준호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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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의 헌신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의정대상'은 선도적인 사회복지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제도적 지원 등에 기여한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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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의원 "예산 집행 부진 반복되면 도민 체감 성과 저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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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창식 의원은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예산 집행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김창식 의원은 “경기도 경제실 세입예산 중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을 위한 균형발전특별회계를 제외하면 약 128억 원 규모에 불과하다. 특히 시도비보조금과 위탁비 반환수입만 155억6000만 원에 달하는데, 이는 애초 편성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상당 부분이 반환된 상황을 의미한다”라고 꼬집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