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5월 ‘천사펀드’ 지원자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영암군민 6명을 선정했다.천사펀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나 생계 곤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무이자·무담보·무보증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제도다.영암군과 영암신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협력해 운영하는 천사펀드는 신청자의 생활 실태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지원자를 선정한다.지난달 13명에게 첫 대출을 실행한 데 이어 이달 선정된 지원자는 모두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등 긴급한 생활비가 필요한 상황이다.대표
아이티센그룹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 성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아이티센그룹 사내 노사협의체인 ‘센채널’의 근로자 위원들과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강진모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들도 동참했으며, 회사 역시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성금을 모았다.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보육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빈틈없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시가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7일 평생학습원 뱃머리학습관에서 ‘2025년 포항시 대체교사 등록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분과별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대체교사’ 제도는 보육교사가 병가, 연수,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포항시아이누리센터 소속 대체 교사를 매월 사전 예약 방식으로
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신성이엔지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재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청송군 사회복지과 강보경 과장과 신성이엔지 최수옥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거주 시설 마련에 우선 활용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피해지역 산림 복원 사업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포항 신광 우각2리 주민일동은 4월29일 영덕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신광면에 기탁했다. 신승유 우각2리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준 신광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피해 이재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광 우각2리 주민들은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과
포항시 기계면 서포항중앙교회 여전도회는 30일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위문금을 마련해 기계면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 모인 성금은 경북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여전도회 회원들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경북 등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김대원 기계면장은 “지역을 넘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서포항중앙교회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411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였다.이번 기탁은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김병기 의장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이 전달돼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어 난관을 극복했으면 좋겠다.”, “또한 이런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최근 경북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을 기탁한 노인회원들은 높은 연령으로 대부분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여유롭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으로 이어졌다. 특히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에서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성금 1355만원을 함께 기탁해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우애를
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가 최근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의성군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호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빠른 복구와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태주신 전국한
정읍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와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 7종에 달하는 다양한 보험 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안전망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먼저 시민안전보험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상해, 감염병,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후유장해는 물론,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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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첫 RWA 토큰화 펀드 출시…미국 국채에 투자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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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인사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관여했나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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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테크핀레이팅스, 기업 공공입찰 준비 ‘하루 완결’ 혁신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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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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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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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
대전시는 5월 17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적 입양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입양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와 국내 입양 활성화를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7월부터 시행될 공공 중심 입양 체계 도입을 앞두고 열린 공식 행사로, 입양 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전환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는 민간 중심의 입양제도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지는 공공 중심 체계로의 변화가 본격 추진된다.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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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개발회, 청주문화나눔에 3천만원 쾌척
충북지역개발회가 청주문화재단의 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하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에 뜻을 모았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이 참석했다.오 회장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3천만원을 쾌척했다.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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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달성...5년 연속 SA등급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에서 경주시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SA등급 달성을 이뤄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약 이행 완료,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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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최신 농기계 본격 도입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25년부터 최신 농기계 기종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 임대 기종에는 농지 평탄용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 당근·깨 등 코팅 종자 전용 파종기, 호밀·보리 전용 파종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특히, GPS 기반 레이저 균평기는 논과 밭의 표면을 정밀하게 평탄화하는 장비로, 모내기 전 논물 대기 및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굴착기 조종 전문기사를 통해 300평 기준 평탄화 작업을 할 경우 약 120만 원의 비용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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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덟 번째 서라벌 힐링캠프
대구·경북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 신라 천년의 기를 받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범피 종사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초청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덟 번째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서라벌 힐링캠프는 경주범피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여해 매년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피해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여덟 번째를 맞은 올해는 피해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왕릉 투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