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2025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인공지능 융합교육 사례를 공유해 교원의 전문성과 수업의 질을 높이고 교원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협력적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서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인공지능 시대 삶과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교사의 역할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교통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미래모빌리티에 대한 도전과 지역의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통 패러다임 변화와 신기술 경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사고와 혁신적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한지형 대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과 지역 교통정책의 대응 방향’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이다. 화학·자동차·조선이라는 세 축이 지역 경제를 떠받쳐 왔지만, 지금 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중국·중동의 거센 추격’ ‘탈탄소 규제 강화’라는 삼중고로 벼랑 끝에 서 있다. 지난해 울산 석유화학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사실상 바닥 수준이다. 과거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조차 장담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은 단순한 산업 경기 침체가 아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전환, 기술 패러다임 변화가 한꺼번에 몰아치는 격랑 속에서 울산 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
목포수협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른김 가공장 및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목포시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 마른김 거래소 연계, 수협중앙회와 오리온이 추진하는 합작법인과의 시너지, 그리고 브랜드화 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김 산업 패러다임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2일 목포수협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순 원초 수매 중심의 구조에서 탈피해, 가공·저장·물류·품질관리까지 포함하는 수직계열화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담양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정원·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30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담양의 미래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김 지사는 “담양을 남도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기회”라며 “고유의 멋과 가치를 살려 누구나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정 군수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AI가 바꾸는 시험·평가의 미래’를 주제로 ‘2025 DTI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채용·승진·교육·자격검정 등 HR 전 영역에서 AI 도입 사례와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시험 감독·역량평가·공정성 확보 전략 등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가 ‘AI가 만든 시험·평가·채용의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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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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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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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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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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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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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부서별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현안 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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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막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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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에서 예술을 펼치다
바람난장이 교래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멈추었다. 하지만 비는 준비된 것처럼 잠시 쉬었다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속 바람난장이었다. 바람난장이 찾은 교래마을은 다리가 많아서 도리라고 불렀다.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개간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행정개편으로 교래리라 하였다. 중산간 지대이며 바농오름 ,어후오름, 궤펜이 오름, 거문 오름이 둘러싸고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천미천이 흐른다.. 동쪽은 구좌읍 송당리, 서쪽은 제주시 봉개동, 남쪽은 표선면, 북쪽은 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광활한 초지를 조성하여 제동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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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 본격 준비 태세 돌입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11월 2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개막을 앞두고 윤경희 청송군수가 직접 현장을 챙기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군수는 17일 축제장 중앙의 느티나무 앞에서 리프트기에 올라 사과 조형물을 직접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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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제6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 성료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호명읍 메가박스 주변에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쓰레기 속 보물찾기 행사, ‘제6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 를 실시했다.대회는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물품 및 생필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범군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스탬프 행사도 함께 마련됐는데, ‘클‧린‧예‧천’으로 나뉜 4개 구역을 돌며 완주 도장를 받아 ‘클린예천’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