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해안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은 지난 5~7월 중 모두 6회 진행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제주시 조천읍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약 700㎏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수거된 쓰레기는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들이 대부분이었다.이번 시즌 2에선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전시관 견학과 새활용 만들기 체험을 한
제주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휴식과 각종 체험을 즐기는 '2024 숲으로오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8일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 5300여 명이 참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친환경 문화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제주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체험 관광 콘텐츠로 꾸며졌다. 캐릭터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숲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제주 문화콘텐츠 상품 홍보' 사업을 진행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함께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을 관광상품과 결합, 제주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한층 부각시키고 제주 관광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도와 공사는서류심사와 발표를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 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다녀간 관광객들은 현지의 특색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제과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등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시즌 여행객을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가을편을 발간했다.지난해 내비게이션 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제과점, 항구, 테마파크 등 검색률이 2022년 추석 연휴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제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생태예술 단체 에코오롯이 주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 신흥리어촌계가 후원하는 2024 생태예술 전시 '보이지 않아도: 연결'이 추석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신흥리 해녀탈의장에서 열린다.신흥리 해녀탈의장은 신흥리 어촌계 해녀들이 현재에도 사용 중인 탈의장으로, 물질 후 작업물을 손질하거나 몸을 씻고 휴식을 취하는 비개방 공간이다. 아기자기한 돌담, 살구빛 건물과 바다로 뻗은 불턱이 있는 제주올레 19코스의 숨겨진 명소기도 하다. 해녀들의 일상과 맞닿은 이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무장애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두를 위한 제주 여행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두를 위한 여행상품’이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을 포함한 관광약자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여행상품을 의미한다. 전국 관광약자는 전체 인구의 27.6%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다.공모대상은 관광약자 대상 숙박 여행상품이다. △관광약자 유형별 특화 여행상품,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여행상품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 사업단의 지원으로 도내 대학생 26명이 ‘2024 구글 클라우드 AI 융합혁신 기술대회’에 참가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구글클라우드 코리아가 주최했다.이번 대회는 구글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발표 경진대회로, 제주를 비롯해 안동, 광주 소재 대학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제주지역에서는 5개팀 26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크로스핏 동작학습’
각종 에너지 사업 특례 지원 및 전기요금 차등화 혜택이 주어져 지역발전과 에너지자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산에너지 특구를 두고 주요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제주와 먼섬 지역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우대조항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은 28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외곽 먼섬,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인 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규정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나의 제주 여행 코스 추천!’ 온라인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제주항공의 고객 소통 공간인 ‘라운지 J’와 함께 도내 착한가격 업소와 노포가게, 추천 관광지 등 다양한 정보를 관광객과 도민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여행 코스를 댓글로 추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와 SNS 채널(www.instagr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7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플라스틱 자원순환 캠페인 ‘2040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도와 공사가 발송한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담은 후 해당 박스를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에 발송하면 된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검수 및 재질 선별 후 재생원료로 만들어 새로운 제품 생산에 투입된다.수거 품목은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 음료 페트병, 일회용 음식 용기 및 스푼, 즉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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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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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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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폭력예방 및 청렴교육 완료 
금산군의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고위직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의원 및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의회 직원들을 존중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한 청렴교육은 청렴 의식을 강화하여 공직사회에서의 윤리적 책임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함께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했으며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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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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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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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 가장 막혔던 도로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지난해 추석 연휴동안 가장 막혔던 도로는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구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서해안선 서평택 분기점→서평택 나들목 구간이 시속 40㎞ 미만으로 주행한 정체 시간이 47시간으로 가장 혼잡했다.다음으로 경부선 오산 IC→남사진위 IC 구간이 46시간, 서해안선 당진 IC→송악 IC 구간이 45시간, 경부선 천안 IC→천안 J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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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추석 명절 전통시장 민생 탐방…귀성객 환영행사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과 13일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했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내 시설물을 점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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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하루평균 568건...일본 베트남 미국 스페인 순으로 많아
작년 한해 해외여행 안전 영사콜센터 신고 하루평균 568건으로 밝혀졌다. 특히 도난·상해 등 사건사고 접수는 2년 새 5배나 증가했으며 발생국가로는 일본, 베트남, 미국, 스페인, 필리핀 순으로 많았다.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사콜센터에만 총 20만 7,259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수치다.영사콜센터는 해외에서 사건·사고 또는 긴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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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여수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2024년 전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선정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IR 피칭 DAY'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IR 피칭 DAY'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라남도·한국엔젤투자협회·호남권엔젤투자허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전남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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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큰손'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올해만 주가 120% '껑충'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11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후 회사 주가가 13일 8%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주가는 한 주간 20% 넘게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만 120% 넘게 뛰었다.이날 CNBC에 따르면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4년간 비트코인을 매입한 평균 가격이 개당 3만8585달러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24만4800BTC의 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