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오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제5회 광양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전국 청소년 K-댄스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공연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어반자카파, 웬디, w3way, 솜, 지원이, 박군 등이 책임진다. 공연 외에도 푸드트럭과 포토존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K-팝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합동공연 ‘공존’이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5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공존 공연은 울산·포항·경주가 결성한 해오름동맹의 공동사업이다. 지역 간 상생과 문화 교류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이 지휘를 맡고,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협연자로
예천군은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2026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으며,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리커브 남녀 각 64명, 컴파운드 남녀 각 32명 등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기록경기, 리그전, 토너먼트전 성적을 합산해 평균 기록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승패 외에도 경기력과 정확도를 종합 평가하는 체계 속에서 선수들은 높은 집중력과 기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내년 3월 열리는 3차 최
경기도기숙사가 29일 입사생 비중이 큰 경기권 대학총장과 도의회 의원, 도 산하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해 ‘2025 행복 더하기 축제’를 지역민 개방행사로 개최했다.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이날 축제는 해병대 군악·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경기대 응원단 치어리딩 공연, 아주대학교 어쿠스틱밴드 공연, 수원여대 연기영상과 학생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또 경기아트센터 지원으로 스트릿댄스와 브라스밴드 등 국내 정상급 공연을 선보였고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소속 여가수 두 명도 출연해 관객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미래 전략으로 ‘연대’와 ‘디지털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연설은 2025년 APEC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개최한 정상급 비즈니스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주요 경제인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이 대통령은 APEC의 핵심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제 질서 속에서 APEC이 추구해야 할 공동
충남 대표로 출전한 서천군 소속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체육 강군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전국체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육상과 태권도 종목에서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태권도 박지민 선수는 -58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서천군의 태권도 저력을 보여주었다.육상에서는 서민준 선수가 100m와 200m 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김영빈 선수도 멀리뛰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특히 4×10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월 경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ZERO를 통한 국가 보건 안보 역량 제고를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 강화한다.이번 회의는 21개 회원국 2만여 명의 정상과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감염병 유입 및 확산 위험이 있어, 감염병 발생 없이 성공적인 회의를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도는 경주시 관내 89개 의료기관은 물론 전국 29개 협력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로 해외 유입 가능성 및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
관세청은 10월 31일 서울세관에서 삼성생명 소속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와 서승재·김원호 선수를 관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세 선수는 세계배드민턴연맹 랭킹 1위에 오른 세계 정상급 선수로, 탁월한 기량과 끈기, 팀워크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관세청은 “최고의 기량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세 선수의 성실함은 경제 국경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관세청과 닮아있다”며, “경기장에서의 모습 또한 마약 등 불법 물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강력한 스매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일 폐막하며 경주에 모였던 세계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대부분 귀국길에 올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한 20개국 정상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16개국 정상들이 이날 오후 중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떠나 귀국한다. 경호와 보안 문제로 구체적인 귀국 일정은 공개되지 않지만 각국 정상들은 대부분 입국할 때 이용한 경로 역순으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오비맥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포럼인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에 단독 맥주 브랜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APEC 21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주 예술의전당 2층 야외 휴게공간에서 진행된다. 오비맥주는 행사장에서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총 7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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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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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미래 국가경제를 이끌어갈 전략산업 육성과 생태계조성을 지원하고자 향후 5년간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9월 출범한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을 준비해 왔다. 자본의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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