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운동단체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30살 생일을 맞이했다. 전신인 사단법인 인천여성의전화는 1994년 창립하여 가정폭력방지 및 탈성매매 운동, 이주여성인권운동에 역점을 두며 성평등한 사회, 가부장제의 극복 등 사회 변화를 위해 힘을 모아온 지 30년이 됐다. 인천여성의전화는 2022년 한국여성인권플러스로 개칭했다.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23일 부평선린감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과 30년 역사를 담아 출판한 「미래를 여는 기억」 북토크를 개최했다.김성미경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국여성인권플러스에서 여성으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