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 여성 폭력 피해 상담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여성의전화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폭력 피해 상담 건수는 총 3988건이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절반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성폭력 피해 상담이 18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안산시가 6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공직유관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경찰청 박하연 팀장의 사례를 통한 고위직의 역할 교육에 이어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이뤄졌고, 이민근 시장은 윤리 기강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경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와 마을 돌봄터 이용 아동의 건강한 성문화 정착 및 폭력예방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3월 24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상호연계 강화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지원 체계망 구축 △정보 교류 및 관련 분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미정 센터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양육자·시설종사자 등 교육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
하남시가 ‘회복터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온전하게 회복하고 재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이 서비스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에 대해 통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다. 피해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5층에서 근무하는 바로희망팀이 이 서비스의 중심이다. 112에 접수된 젠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3월 6~7일 이틀 동안 대구서부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지역경찰 대상으로 ‘핵심정책·가치공유,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사건·사고 등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과 지역경찰 범죄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경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분과, 의무위반 예방과 갑질·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직무역량강화와 더불어 「▵내 가정 돌보기 ▵동료간의 신뢰 ▵상호존중」과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지난 6~7일 양일간 경찰서 7층 대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지역 경찰 대상으로 '핵심정책·가치공유,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건·사고 등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과 지역 경찰 범죄 예방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지역 경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분, 의무위반 예방과 갑질·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상호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직무역량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10일 원내 세미나실에서 학습연구년 선발 교사를 대상으로 개강식을 열었다.학습연구년은 1년 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정책개발연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제도로 올해는 18개의 연구 주제로 운영된다.정책개발연구 주제는 △교육시책 초·중등 IB 프로그램 초등 공동교육과정 △중등 참여형수업 △독서교육 자료 △디지털 성폭력 예방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통합교육 등이다.학습연구년에 선발된 48명의 교사들은 2명~4명씩 팀을 이뤄 하나의 주제를 공동으로 연구한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경찰청,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와의 협의해 총 40여명의 피해 아동을 발굴할 예정이다. 피해 유형으로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이 대상이다.해당 지원금은 생활비, 의료비, 교육 지원, 주거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며, 피해자들이 희망을 갖고 일상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학급 7개교, 특수학교 3개교, 장애인 거주시설 2곳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 6일 소속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 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보호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했다.올해 총 정기 방문계획은 12곳으로 정기 현장지원은 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3월 28일 남녕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특별 현장지원을 통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안 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공모절차를 통해 김삼화 법무법인 ‘지혜로’ 변호사가 제10대 양평원 원장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삼화 신임 원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장, 법무부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통해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바 있다.특히 제20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스토킹 범죄·디지털 성폭력 방지 등을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노력에 앞장서는 등 우리 사회 양성평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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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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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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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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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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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희망넷-꿈드림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 모색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회는 27일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광명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과 지원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의 2024년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꿈드림 센터는 2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복지 연계, 건강검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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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재난 위기 극복과 피해 복구 지역 온정 이어져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50만 원을 기탁했다.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역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동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유인경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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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관광개발공사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 실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사량도를 찾아 ‘섬마을 1+1 일손 더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폐비닐 수거와 전지 작업 등 봄철 농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섬마을 소상공인 업체 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통영관광개발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하반기 수확철에도 추가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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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출범
통영시는 지난달 31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행정안전부가 선발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며 나눔·봉사활동도 수행하게 된다.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교육·민간분야 퇴직자, 공공기관 근무자,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프리랜서 강사, 주부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생활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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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창원시는 31일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자동차세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창원시와 5개 구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번호판 영치 인력과 단속차량을 동시에 투입하여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하였다.단속은 아파트 단지, 상가지역,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관내 및 경남도 내 차량과 타 시·군에서 3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징수촉탁 차량이다.이날 창원시는 90대의 차량을 영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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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맞은 벤츠, 저가 모델 美시장서 철수 고려
독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정부의 고율 자동차 관세 부담에 대응해 미국 시장 내 저가 모델 판매를 중단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이 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벤츠는 준중형 SUV인 'GLA' 등 비교적 가격이 낮은 차량들을 미국 시장에서 철수시키는 방안을 비상계획에 포함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시장에서 GLA는 최저 4만3000달러에 판매되고 있지만 마진이 적어 25%에 달하는 수입차 관세가 소비자 가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