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가을을 맞아 시가지 곳곳에 국화로 거리를 장식해 가을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단양읍 상상의 거리는 가든멈을 포함해 총 1820본의 국화와 꽃 조형물 7점, 꽃마차 1점으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상진리 잔도길 역시 2640본의 국화로 꾸며진 힐링 공간으로 꽃 조형물 2점, 꽃마차 7점, 국화작품 3점이 설치돼 가을 내음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조성됐다.특히 다누리센터 앞에는 다양한 색상의 댑싸리와 그라시로 수놓은 국화 꽃
단양군 적성면에서 개최된 `제23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금수산 단풍의 물결, 감골에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축제는 여느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금수산감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 금수산 가을 음악회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금수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축제 첫날인 26일 오전 금수산 단풍 산행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금수산의
11시간전
충북 도내 공무원이 1000명당 6.8명 꼴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성 관련 비위는 전년보다 약 4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정리한 도내 지자체 공무원 징계 현황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충북 도내 공무원 1000명당 6.8명 꼴로 불문경고를 포함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평균을 넘어서는 자치단체는 보은군이 17.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단양군, 음성군,진천군, 충북도, 충주시, 영동군이
단양군 보발재에 지난 1일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보발재는 이번 가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해 있다.단풍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보발재는 일출과 일몰 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어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단풍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부가 31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2리 대강마을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너지사업부 민병규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5명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확 작업과 환경 정비에 참여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사과 수확 작업과 함께 마을 주변 정리, 주민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민병규 부장은 “농업인의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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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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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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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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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초 체육관서 발표회·운동회 개최
울산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체육회는 지난 16일 삼호초등학교 체육관 내에서 동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동민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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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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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그렇고 보니’와 ‘그러고 보니’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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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겨울 난방·방한용품 할인전 진행…최대 30% 할인
이마트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통해 ‘겨울나기 필수템’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난방·방한용품 할인전을 열고 히터, 전기요, 온수매트 등 겨울 난방가전부터 내의, 겨울 의류 등을 최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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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정겨운의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
전통예술 아티스트 정겨운의 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이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2024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전통예술분야 아티스트로 선정된 정겨운은 2016년 산조 네 바탕을 발표한 이후 전통과 창작의 경계 위에서 꾸준한 연구 및 연주 활동을 통해 해금의 대중화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는 예술가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를 통해 선보인 ‘왜곡의 순간’으로 신진국악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국악 에세이 콘서트 ‘한 입, 한 소절’은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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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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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소똥 연료화' 규제특례 추진 공무원 '민원봉사대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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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소똥의 연료화 규제특례를 추진하고 도립공원 안심벨 설치의 창의적 업무를 추진해온 공무원이 최우수 민원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