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늘었고,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유행 전 최다 발생을 기록했던 2018년 동기간 152명과 비교해도 올해 환자가 더 많다.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19세 92명, 60세 이
울산 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하고 있다. 광역시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 최고 자리에서 좀처럼 물러서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완전한 일상 회복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정신건강이 회복되기는커녕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나빠지고 있다는 우울한 소식이다.우울감을 경험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은 혼자 살거나 배우자 없는 나홀로 가구의 증가, 지역산업의 침체로 일자리 부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울산시와 구·군은
5월 가정의 달이면 가족끼리, 친구끼리 각종 모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행복을 지켜 가기 위해 자칫 놓치기 쉬운 가스안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동안 꾸준히 줄어들었던 가스사고가 지난해에 다시 늘어났다. 가스는 사용하기는 편리하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폭발이나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크게 발생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 외부활동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안전관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를 보면 매년 줄어들다가 2022년에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 포럼’이 다음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주 포럼에는 국내외 30여개 기관, 300여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를 비롯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제주 포럼의 특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세계지도자 세션의 부활이다. 이 세션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까오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등 국내외 전·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닫혔던 일본과 중국의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국제선 항공노선이 재개되면서 여행객들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오는 7월 3일부터 제주~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일본 도쿄 직항 노선은 2021년 3월 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7월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 3년 4개월 만에 도쿄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열리는 것이다.앞으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하늘길 확대로 국제노선이 다각화되면서 제주 관광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김해시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현행을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시가 25일 밝힌 코로나 하향 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것이다.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변화되는 방역 조치를 살펴보면 그동안 의무였던 방역 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또한 4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또한 그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의성군은 미래 감염병 재난에 상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을 위해 ‘신종감염병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했다. 선제적 방역대책 마련을 위한 이번 매뉴얼은 신종감염병 발생주기 단축 및 피해 규모가 확대 추세로 기존 방역체계를 넘어 새로운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보완했다. 또 자문위원회와 유관기관 간담회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신종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의성군 위기대응 단계별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예방·대비체계 유지를
영국 여행객의 말라리아 감염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일간지 더썬이 전했다.영국 보건 안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여행객은 2204명으로, 1369명이었던 2022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2001년 이후 해외에서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에 유입된 말라리아 감염자가 2000건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랑수아 발루 런던대 교수는 "말라리아 주 요인은 해외여행"이라며 "그 규모가 다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거나 그 이상이기 때문"이라
4일전
인천항과 중국 대련항을 잇는 한·중 카페리 항로의 여객 운송이 4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대련항 카페리 항로 운항 선사인 대인훼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1월부터 중단했던 여객 운송을 25일 오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이 항로를 운항하는 카페리는 1만5,000톤급 ‘비룡호’로 여객 500명과 컨테이너 145TEU를 적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일·토요일 3회 운항한다.이로써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여객 운송이 재개된 인천~중국 카페리 항로는 청도, 위해, 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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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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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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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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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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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4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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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15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밸로프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당 계약은 총 15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29일 시가총액 기준 3.7% 수준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 계약은 NH투자증권과 체결하기로 결정됐다.이번 계약과 관련, 밸로프는 "본 공시사항은 자기주식취득 신탁 신규 계약 건"이라며 "상기 계약금액과 실제 취득금액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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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 '챌린저스', 미국 박스오피스 1위…1500만달러 쓸어 담아
영화 '챌린저스'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다른 작품들을 제치고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28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영화는 개봉 이후 미국 3477개 상영관에서 15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빠르게 1위에 안착했다. 아이맥스 상영관을 통해서는 12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챌린저스는 부상으로 인해 남편 아트의 코치를 맡고 있는 테니스 천재 타시와 그의 전 남자친구 패트릭 사이에서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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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R컴퓨터’ 541대 지원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서 불용컴퓨터 수거 재자원화를 담당하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디지털기기 기증운송비 지원에 참여 중인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첫 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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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과학기술진흥유공자 3명 배출
한국전기연구원이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3명을 배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하윤철·전연도·김대호 박사가 최근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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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 싱가폴, 보라 3.0 업데이트...토큰 유틸리티 '강화'
메타보라 싱가폴은 29일 보라 3.0 메인넷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하고 백서를 보라 포탈에 공개했다.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진행한 제 5회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총회에서 보라 3.0 업데이트가 의결됨에 따라 오는 5월말 한 단계 진화한 보라의 서비스와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보라 3.0 업그레이드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온보딩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와 이용자 증대에 발 맞춰 기존 보라 토큰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보라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 등을 포함한다.먼저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