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일 금오공과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전수경의 ‘Musical is Life’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배우 전수경이 자신의 삶과 예술활동을 토대로 한 강연과 뮤지컬 공연을 결합한 뮤지컬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수경 배우가 뮤지컬배우이자 영화배우로서 걸어온 35년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며, 꿈과 희망을 향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직장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앙상블 그룹 더
KB국민은행은 10월 30일 부동산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오픈했다.‘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정보와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교통·환경 등 주요 입지 정보를 인공지능이 종합 분석해, 고객이 대화 형식으로 손쉽게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물의 핵심 정보를 요약한 ‘AI 브리핑’도 함께 제공한다.‘집찾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은 매물별 특징, 주변 환경 등 주요
2주전
인천 개항장문화지구 내에 자리 잡은 ‘공간해안’은 1일부터 7일까지 청년작가 이정희 개인전 ‘모두의 초상 : 하나의 이야기’를 연다.이정희 작가는 인간 중심적 사고로 인해 세상에서 배제되고 잊혀진 존재들을 작업을 통해 다시 기억하고 되살리려는 작업을 해왔다. 사라진 것들에 대한 자취를 따라가고 그들의 존재 가치를 이야기하려 한다.이정희의 작품에서 세상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그러나 한편 그림에서 드러내는 엄중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감상자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을 찾을 수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3일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도쿠시마현은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를 포함해 경제, 환경, 관광, 스포츠, 대학 등 10개 분야 담당 부서와 관련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으로 대규모 제주방문단을 꾸려 제주를 찾는다.도는 실무교류도시 업무협약 당시 논의된 전세기 취항이 11월 1일 성사되면서 양 지역의 교류·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쿠시마현 방문단도 제주-도쿠시마현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우호협력도시는 실무교류도시보다 높은 단계의 협력
미국 인터넷 기업 마파가 AI 기반 행동 지능 플랫폼으로 채용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파는 AI 기반 음성 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소통 스타일, 공감 능력, 자신감을 평가해 기업이 최적의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마파의 핵심은 면접에서 발생하는 주관적 편견을 줄이고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3년 설립된 마파는 340만달러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미국 내 130개 기업과 협력해 연간 400만달러 이상의 매
삼성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도식이 24일 수원 선영에서 열린다. 추도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이 참석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 150여명도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추도식 후 이재용 회장과 관계사 사장단은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선대회장을 기릴 계획이다. 5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문화예술과 의료 분야 사회공헌 활동이 재조명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다섯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이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함께 해달라"며 공개 모집 게시글을 올렸다.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며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 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지난 18일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참석했다. 이날 회동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방한에 대한 기대가 크다. 모두 합심해 준비 잘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문경시 ㈜다미가 아시아 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다미는 앞서 지난 8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면서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7일 시에 따르면 정상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미는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세트 등 생활자
문경시 문경읍에 위치한 ㈜다미는 지난 8월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공식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2025 APEC 정상회의까지 공식 협찬사로 선정되어 한국 전통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이달 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는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미는 전통 장작가마 기법으로 만든 고품질 식기세트 등 생활자기를 통해 문경 도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선보여 문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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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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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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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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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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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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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13일 지스타에서 관람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B2C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 대해 팰 사냥존과 팰 포웍 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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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훈훈..제주시, 클린하우스 도우미 방한장갑 등 지급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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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화학 주주연대 “과거 갈등 딛고 함께 성장하는 ‘팬클럽’ 주주 되겠다”
율촌화학 주주연대는 최근 농심의 계열사인 율촌화학㈜으로부터 정기 IR 정례화와 주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한 서한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한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갈등 이후 이어진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다. 당시 주주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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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전용서체 '네오현대' 출시…"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
현대그룹이 현대 정신이 깃든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정체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13일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11개월에 걸쳐 개발한 전용 서체 '네오현대'를 대내외에 공개하며, "신뢰를 담고 미래를 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네오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