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지난 1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개최한 ‘민속예술경연대회 및 향토문화공연’에서 울주문화원의 ‘서생포메레치후리소리보존회’가 우승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5개 구·군 문화원이 공동 주관했다. 민속예술경연대회에는 동구 ‘방어진쑥밭후리소리보존회’, 중구 ‘울산병영서낭치기보존회’, 울주 ‘서생포메레치후리소리보존회’가 지역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인 북구문화원은 시연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남구문화원은 불참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