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하매설물로 인한 지반침하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14일, 혁신도시 대한석탄공사 인근에서 도로 균열이 발생해 민원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현장조사 결과, 해당 구간의 하수도 시설물 및 도시가스 관로 등 지하시설물로 인한 도로 파손이나 지반침하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현상은 도로 내 아스콘 포장 표층부의 미세균열이 빗물 유입 및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균열폭이 커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시는 14일 오후 관로를
영천시보건소가 기온상승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강력한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해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변공원과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재를 할 예정이다.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방역소독 기동반을 중심으로 이른 아침과 저녁에 분무소독 및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하절기에는 16개의 읍면동에서도 친환경 연무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관내 정화조 중심으로 유충구제를
진주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극한 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풍수해 대비기간 전, 해빙기 취약시설 중점 점검·보수보강 조치지난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시설, 교량, 옹벽 등 해빙기와 여름철 강우로 인한 재난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 752개소를 선정,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는 소
포항시는 14일 오천체육문화타운에서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열고, 여름철 태풍과 극한 호우 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 극한호우로 인한 하천 붕괴와 도시 침수를 가정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사전 대비 태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교훈 삼아 현장에서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대응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솔루션위원회를 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지난 9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오산시 솔루션위원회’에서는 총 4건의 사례가 안건으로 상정됐다.신규 안건으로는 알코올 중독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 가구 1건이 논의됐으며, 기존 회의에서 다뤄졌던 ▲치매 모 폭행 및 지적장애 자녀 가구 ▲불법체류 외국인 모자가구 ▲모 간병으로 인한 자살 고위험 가구 등 3건은 사후 모니터링 사례로 보고됐다.이날 회의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300만 명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SK텔레콤은 28일부터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들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유심 무료 교체를 포함, 한층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유영상 SKT CEO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의성군이 최근 산불 잔재물로 인한 수질오염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군은 산불로 인해 생긴 재, 그을음 등 잔재물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하천에 오탁 방지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에 강우 시 토사 및 잔재물 유입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의성군은 특히 산불 이후 환경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설치 대상지는 산불피해 지역 인근
본격적인 고사리철을 맞아 길 잃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월 들어 이날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52건 중 45건이 고사리 채취로 인한 것이었다.고사리 채취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드론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실제로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만장굴 인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길을 잃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119구조대는 날이 어두워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드론을 띄워 열화상 기능을 작동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또 지난 20일에는 구좌읍 덕천리에서 고사리를
경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로 인한 사면붕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면 안전관리·산불 2차 피해 대응체계를 선제 정비하고 있다.도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TF 회의’에 참석해, 24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40여 개 유관기관과 함께 산사태·사면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회의에서는 ▲산사태 방지대책 ▲사면 안전관리 추진계획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유관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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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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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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