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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다양한 문제는 인간의 욕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또 많은 것을 내버리는 우리 사회에서 소유가 바람직한 생활문화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곳, 인천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를 소개한다.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는 2019년 사회환경교육기관인 인천업사이클 에코센터 안에서 환경 교육적 의미를 담아 조성되었다. 물품의 소유를 줄이고 공유를 통해서 자원의 쓰임을 더 효율적으로 하여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진 않지만 없으면 불편한 물품, 도구들을 선별하여 보유하고 빌려주는 형식으로 운영되
지난 28일 밤부터 북한이 풍선에 매달아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영천 포도밭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7시 40분께 영천시 대전동 한 포도밭 주인 A씨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오물 쓰레기 더미’가 비닐하우스를 파손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쿵’하는 소리를 듣고 밭에 나갔다가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안에서 폐비닐 더미와 오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물 주위에 대남 전단(삐라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과 29일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안전관리 워크숍’ 및 대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한전KPS, 수산ENS, 삼성물산 및 현대건설 등 30여개 기업의 안전 담당 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계약특수조건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협력사들은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시가 최근 홀로사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거주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단 2명을 빼고는 모두 소재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1인 가구 1만1077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99%인 1만1075명에 대한 확인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홀로 생활해 온 노인이 폐업한 모텔 안에서 숨진 지 2년여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처음 실시됐다.조사는 제주시 공무원 및 읍.면.동 복지 담당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언론 보복도 모자라 나라 망신시키는 류희림 위원장은 해촉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에서 새는 쪽박 밖에서도 샌다고 류희림 위원장이 미국에서 나라망신을 시키고 돌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 대변인은 "류희림 위원장이 급조한 출장으로 미국을 다녀온 뒤, 구글코리아가 방심위를 항의 방문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구글 부사장을 만난 뒤 '구글 측이 한국 내 유해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삭제·차단 조치를 약속했다'라며 성과를 자랑했다.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이 주최하는 팔순·구순·백수 잔치가 지난 21일 성가양로원 일원에서 열렸다. 어머님 은혜 전체 합창으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칠곡군 임휘승 부군수를 비롯해 정한석, 박규탁 도의원, 어르신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 천주교대구대교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도리이자 첫 번째 계명이다. 오늘 팔순·구순·백수를 맞게 된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김구노 신부님 이하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 정책인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한 헌장안이 마련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지난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도민참여단이 10개 분과로 나눠 네 차례 토론을 통해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
한 달이 부족하면 일 년이 걸려서라도 꼭 만들어 낼 각오였다. 싱크대 위를 말끔히 치우고 나니 허기가 졌다. 냉장고 안에서 김치 하나만 꺼내놓고 보온밥솥에서 남은 밥을 펐다. 잘 먹는 게 잘 사는 거라고 말들을 하는데 나는 잘 못 살고 있는 것이었다. 먹는 것은 대충 배만 채우면 그만이었다.순식간에 배를 채우고 설거지까지 마친 뒤 다시 서재에 와서 책상 앞에 앉았다. 돌도끼를 손에 들고 내가 유촌 마을 미호천에서 주운 얼굴형상의 돌을 내려다보았다. 정말 김재성 노인이 일본인 순사를 돌도끼로 내려쳤을까?붉은 도끼를 내려놓고 읽다 접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 연출가 이상명 연출작 대구를 대표하여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진출을 준비한다. 문예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 선정자 연극 이상명 연출가는 대구에서 극단 백치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이상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사람, 집단, 세계로 확장하여 작품으로 나타내고, 작품 안에서 연극적 시도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구 유망 연출가다. 연출가 이상명의 작품 는 지난 4월 제41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
전라남도가 올 여름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이 경영 안정망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보험약관 개정 건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보험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지난 2020년, 5년 중 수확량의 최젓값을 제외하는 기존 안에서 모든 값을 적용토록 하는 등 보험 가입 금액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또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과수 4종의 경우 적과 전에 발생한 재해 보상기준을 80%에서 50%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할증률은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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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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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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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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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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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중요 협력국 카자흐와 관계 업그레이드 방안 모색”
윤석열 대통령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재외국민 초청 간담회에서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가 지난 30여 년간 급속하게 발전해 왔고, 최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 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에게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협력 대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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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
포항교육지원청은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례관리를 위한‘포항·영덕지역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학생을 위해 가족,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필요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는 활동이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교 교직원 연수는 한동대학교 정숙희교수와 가족앤솔루션 정영숙 소장을 강사로 위촉하여 교직원의 사례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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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건학회서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연구결과 발표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5월 31일 한국환경보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한국환경보건학회 정기학술대회는 ‘환경보건 빅데이터의 파도, 함께 준비하고 대응하자’를 주제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됐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의 독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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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걷고 미래를 꿈꾸다.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안동 충혼탑에서 경북 북부권역 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예천, 봉화교육지원청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6.25전쟁 참전 유공자, 호국보훈안보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호국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6.25전쟁을 겪었거나 겪지 않은 전 세대가 함께 호국길을 걸으며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호국 의식을 고취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중환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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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2023년의 경주시를 돌아보다
경주시의회는 제28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에 걸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정사무감사의 감사대상기관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본부, 사업소, 12개 읍면동 및 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시장학회이다.경주시의회는 제출받은 집행부 자료와 시민 의견 및 제보내용 등을 바탕으로 경주시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 실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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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 기각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이 청구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기각되었다고 17일 밝혔다.창원특례시는 2021년 10월 9일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13차례 협상 과정에서 협상이 최종 도출되지 않아 협상 종결을 통지하였고, 2차례 청문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을 통지함에 따라 컨소시엄 구성원인 ㈜휴벡스피앤디는 창원특례시의 행정처분에 대하여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을 청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