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은 21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렬사의 100년·200년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정비가 지금 반드시 필요하다”며, 단순한 시설 개보수가 아닌 안락서원 복원, 시민친화적 공간 조성, 문화재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동시에 담아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서국보 의원은 지난 3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충렬사 종합정비의 필요성을 제기해온 결과, “올해 제2회 추경에서 총 2억 4,4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되었고, 그 중 1억 원이 충렬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3일 끝났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높고 험난한 산 하나를 넘은 수험생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는 시험이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났다.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함이 필요한 시기다.하지만 긴장감에서 해방된 이후 밀려오는 자유로움을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자칫 인생에 뼈아픈 오점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수능은 수년간의 노력과 인내, 꿈을 향한 피와 땀이 응축돼 있다. 이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수능 이후가 자신의 인생을 바꿀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은 11월 5일과 12일 2일간 진해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노량관에서 초등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자율시간 설계를 위한 배움자리」연수를 운영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을 위한 단위 학교 교사의 교육과정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을 직접 개발해 보고, 활동을 설계하는 실습중심으로 진행하였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단순히 이론 중심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내용체계와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학교의 특색을 살린 학교자율시간을 직접 설계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남북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통일에서 통일로’남북 학생 교류 모델을 마련해 통일부에 공식 제안하고, 학생 주도 평화·통일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번 제안은 전남이 가진 문화·지리적 특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독서·토론 중심 인문교육 성과를 토대로 미래세대 중심의 남북 교류 환경을 조성해 전국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전남교육청의 남북 학생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OT는 산업마다, 환경마다 각각 다른 요구사항과 규제준수 의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보안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상적인 OT 보안은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수립한 후, 전체 네트워크를 가시화하고, 자산을 식별하며, 중요도와 보호 수준별 기술을 적용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것이다.그러나 현장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네트워크 가시화와 자산 식별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복잡한 OT 네트워크에서 자산을 식별하기 위해 센서를 설치하면, 시스템 가용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또한 비표준 프로토콜을
충북도는 교통흐름 개선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도청 정문과 서문을 철거한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교통영향평가와 변경심의를 거쳐 정문·서문 철거 및 출입체계 개편을 추진중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출입문 철거가 아니라 도청 접근 동선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통 재구조화 작업이다”고 설명했다.정문은 철거 후 도청 부지를 일부에 1개 차로를 확보해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차량 흐름을 개선된다.서문은 공간 제약으로 구조 개선이 어려웠던 기존 문주를 철거하고, 차량·보행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는 지난 2일 충주호 종댕이길 일원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회 회원들은 등산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수칙 전단지를 배부하고, 산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산불 발생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캠페인과 함께 산림 주변 및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