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거래시 매수자가 매도자의 양도세를 대신 부담하는 매매거래 방식인 일명 '손피거래'가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법령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해석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2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손피거래 관련 자료를 배포하면서 양도가액 산정 방식을 변경했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 처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예상된다. 아울러 상설특검과 검사 탄핵 등을 놓고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의 첨예한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
경남도가 추진하던 ‘통합 공공 배달앱’이 사실상 무산됐다. 민간 배달플랫폼과 입주업체 간 수수료 문제가 현안인 만큼 대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5일 “시군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통합보다는 기존 공공 배달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 이후에도 여야 정당 간에 재판을 두고 정치적 해석을 하며 정치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선고를 받으면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고리로 대정부
인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에 접어들며 시 집행부의 부실한 행감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시의회가 '경고' 하는 등 남은 행감 기간 순탄치 않아 보인다.인천시의회는 지난 6일부터 운영위 등 6개 상임위에서 2024년 시 집행부에 대한 행감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시의회는 “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극, 김해문화의전당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낭독을 보다’가 오는 22~24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선을 보인다.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한 ‘낭독을 보다’는 김해문화의전당이김해를 중심으로 경남·부산·울산 지역 연극인과 협업해 자체 기획한 프로
공정률 89.3%에서 시공사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된 창원시 합포구 현동 남양휴튼 잔여공사를 할 건설업체가 선정됐다. 계약과 기존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6일 건설공제조합과 경남개발공사 등에 확인한 결과 경남에 본사를 둔 대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대전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및 인권 문제를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인권자문위원회는 총 5명의 자원봉사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됐으며, 인권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긴급 인권 사안 발생 시 특별회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첫 회의에서는 자원봉사 인권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및 위원장 선출을 포함해 인권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인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골격근을 바이오 제조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KAIST 전성윤·심기동 교수 공동 연구팀이 체외 3차원 환경에서 골격근 조직을 제작하는 바이오 미세유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해당 연구에서 자체 개발한 미세유체시스템을 사용해 3차원 근육 밴드를 제작했다.또 제작된 골격근 조직에 대해 근육의 수축력 및 반응 속도 측정과 함께 조직 형태, 기계적 특성, 골격근 성장 및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 비교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다.결과 분석을 통해 최적의 근육 조직 제작법을 확립했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2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 서북부권 단수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충남 학생들의 수면 부족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보령광역상수도 누수사고로 인해 도내 4개 시군에 발생한 단수사태와 관련 단수피해를 입은 인구가 30만 7000여 명으로 추정되고, 반복되는 누수 및 단수사고로 상수도를 향한 도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조속한 노후
한국효문화진흥원이 ‘2024년 효를 실천한 사람들’ 시상식을 했다. 효행 유공자 표창은 장한어버이, 멋진청소년, 화목한가정 분야에서 총 10명을 선정, 표창했다.김기황 효문화진흥원장은 “효 실천 유공자와 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서포터즈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 및 전국의 효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서울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 참석해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조원휘 의장이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특례 조항의 유효기간이 연말 만료됨에 따른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조원휘 의장은 “특례 효력이 상실될 경우 2025년부터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