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가운데, 울릉경찰서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방위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뒤늦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침, 울릉경찰서장 최대근 총경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및 근무자 배치를 점검하고자 지휘차량을 이용해 재난 취약지역을 순찰하던 중, 갑작스런 낙석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를 겪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엇지만, 이는 폭우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다.울릉경찰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충북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전국적으로도 소방서를 사칭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위조 명함, 공무원증 등을 사용해 실제 소방공무원으로 믿게 한 뒤 공무 수행을 빙자해 금전이나 물품을 요구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충주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계속 접수되고 있다. 특히, 소방서에서 장비를 구매하거나 납품을 받는 것처럼 꾸며 접근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다행히 일부 시민들은 이를 수상히 여겨 소방서에 확인 전화를
20시간전
고양시 전역에 13일 시간당 최대 121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고양시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 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오후 1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에 달했다.오후 2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 건수는 모두 158건으로 도로 침수, 지하 차도 침수,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고
제주도내 한 비지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가족 어린이 4명이 바다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근에 있던 해양재난구조대원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신응해수욕장에서 10대 청소년 1명과 어린이 3명 등 물놀이를 하던 중, 막내 ㄱ군이 바다에 떠 있는 공을 주우려다 깊은 곳에 빠졌다.함께 있던 다른 어린이들이 ㄱ군을 구조하려 했으나, 함께 물에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원으로 활동중이던 레저업체 강사들이 이를 목격, 1명은 제트스키
경북 상주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상주시 중동면 소재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 57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1층 3동 중 1동이 전소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
3일 밤 제주시내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도심권 광범위한 곳이 암흑천지로 변하면서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가 속출했다.한국전력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5분쯤부터 제주시 도심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일도2동을 비롯해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삼도동, 조천읍 등이 순식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신고도 5건 접수됐다. 다행히 10여분 후 전력이 순차적으로 복구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한국전력은 현재 정확한 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7분 만에 진화됐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8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 한 식당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26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오전 2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120여㎡ 규모 상가가 절반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봉구가 지난 21일 새벽 지역 내 A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에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새벽 시간 발생한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즉각 대응했다.다행히 관계 당국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사건은 큰 혼란 없이 종료됐다.사건은 오전 1시 30분께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구는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그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1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하고 있던 어선에서 큰 불이나 서낙 4척이 불에 탔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1분쯤 정박 중인 32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인근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4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8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7일 0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는 신고도 빗발쳤다.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해경과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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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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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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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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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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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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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3년 2개월 만 단체교섭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3년 2개월 만에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6월 단체교섭을 시작한 지 3년 2개월 만이다.노사는 168차례 교섭과 만남 끝에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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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재입찰 시작
부산 강서구은 부산교통공사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 4,845억 원 규모의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입찰 조건을 완화해 재입찰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재입찰은 지난 6월 1차 입찰이 유찰된 이후 대형 교량 시공 실적이 주된 유찰 이유로 확인돼 기존 ‘최근 10년간 8.3km 이상’에서 ‘5.8km 이상’으로 완화해 중견 건설사들도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할 여지가 커졌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서부산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기술력과 책임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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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전야제 ‘쇼타임 이벤트’ 실시… 8월 21일까지 풍성한 보상 제공
넥슨은 14일 자사의 대표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본격적인 전야제 이벤트 ‘쇼타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전야제는 8월 23일 진행되는 20주년 쇼케이스를 앞두고 마련된 사전 이벤트로, 8월 21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면 ‘골드 컨테이너’, ‘골드 키카드’, ‘도안_특수밀봉’, ‘SP’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벤트 출석 10회를 달성하거나 200 SP를 사용하면 원하는 일반 보상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보충 출석권’도 제공된다.이와 함께, 8월 2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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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단, ‘하이파이브 챌린지’ 임팩트 리포트 발간… 전국 20만 여 명 미래 인재 교육 기회 제공
넥슨재단은 14일 아동과 청소년의 컴퓨팅 사고력과 사회 소통력 향상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5년간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하이파이브 챌린지’는 2020년 6월, 20여 명의 교사와 함께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전국 공교육 현장에 브릭과 관련 커리큘럼을 무상 보급해온 넥슨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학생 참여자는 20만 6,6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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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강수 소강상태, 긴장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 대비"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아침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적극 대처를 당부했다.전날인 13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파주와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폭우가 집중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지난달 2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 대보교 현장을 찾았을 당시에도 교각 긴급 안전 점검을 지시한